일요일 저녁에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네요.
거제리에서 출발 할 때는 별로 느낌이 없었는데
영도 거의 다와서 샥이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뻑뻑 해졌고요. 진짜 뻑뻑 하는 소리가 납니다. 퍽퍽 잘 안들어가기도 하고,
들어갔다가도 투두둑 하고 걸리면서 빠져나옵니다. 마치 내부에 모래큰게
끼인 것처럼 삐직 삐직 걸리네요.
4년 4개월 쓰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대회 끝나고 이러네요 --;
모래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수명이 다 된건지..
지크 엔진오일을 가끔 뿌려주긴 했는데 혹시 그것땜에 댐퍼가 녹은건지 -_-;
여태 3,4번 정도 조금씩 뿌려본 적이 있었는데, 여태는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무게중심을 앞으로 두지 않으면 앞브레이크를 잡아도 아예 안들어가기도
하더군요 ㅠ.ㅠ
분해해서 정비하면 괜찮을런지.. 갈아치워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ㅠ.ㅠ
어떤 증세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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