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 어진아빠나 이기대를 벗어나 산을 타본적이 없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둘이 같이 제대로 타본적도 없구요

해서 오늘 맘먹고 기장까지 갔더랬습니다

남자 초급코스를 돌았는데

그 날은 으아 이게 무슨 초급이고 싶었었는데

오늘은 여전히 끌고 매고 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구제님,넛들님 저도 웰빙 라이딩이 딱인거 같습니다

빡씬 라이딩은 겁부터나고

둘이서 널널하게 타니 훨 재밌더라구요

근데 수컷님은 어찌 거길 한시간만에 타셨나 몰라

정확히 하면 한시간도 안되지요?

아무튼 오늘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