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백양산번개에 이어서 토요일 승학산 라이딩후 한번더 금정산 북문으로 올라갔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좀 무리가 아닌듯 싶습니다만 다들 잘 타시네요.
북문에 도착해서 고도계를 보니 해발 600미터 정도입니다. 전엔 그리 높은줄 몰랐었는데
백양산 꼭대기하고 비슷하네요. 어쩐지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는게 좀 힘들었습니다.
출발하기전에 김밥 6줄 통에 넣어 갔지만 북문가니 막걸리와 따끈한 오뎅들이 우리를 유혹했습니다.
관관라이딩에서 먹자라이딩으로 바뀌는건 한순간이더군요. 술 끊은 저와 총각1(닉 까먹었슴-_-)빼고
막걸리 다 한두잔씩 하고 알딸딸한상태에서 과감히 딴힐시도할려고 했으나 등산객이 많아서 슬슬 내려갔습니다.
라이딩후 막걸리는 보약이라고 누가 그러네요. 다음.. 다음에 나도 한잘 할랍니다.
P.S 화명동팀은 먹자라이딩 위주입니다. 어서 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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