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퇴근 산악길 연구하다 보니

정말 많은 길들을 알게 됩니다.

오늘은 안평에서 기장 내리가는 길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안평마을로 들어와서 축사가 보이는 방향으로

주욱 올라갑니다.

축사를 지나서 포장된 도로를 오르다 보면

어느새 능선 방향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곳에선 죽성 바다가 보입니다.

여기서 길이 두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길로 내려가시게 되면 기장 내리로 내려가게 되구요.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안적사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안적사 방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계속 올라가게 되면 힘이 든 깔딱고개를 끌고 매고 올라가면

장산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아... 행복합니다.

요즘 해가 짧은 것이 무지하게 원망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