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가덕도 연대봉 다녀 왔읍니다.


용원에 있던 선착장이 녹산공단 쪽으로 옮겼더군요.

배삯1200원을 내고 선창에 내려


동암마을을 통과해 매봉옆을 지나 천성가는 임도에서 연대봉을 올랐읍니다.

이번에도 역시 산악자전거를 타고 갔었는데 경사가 급해서 메고 다녔읍니다.
가덕도 너무 조용하고 아늑한 섬이였읍니다, 단점이라면 식사할만한데가  없더군요.
대항쪽에 한군데 있는데 그곳은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연대봉에서 천성고개로 내려와 대항까지 연결되는 산길은
힘들게 올라온데 대한 충분한 보상을 해주더군요.
신나게 내리막을 달렸죠.

몇번 앞으로 뒤집어 질뻔한적도 있지만 중심을 어렵게 잡고 다시 달리는 기분이란...
한마디로 짜릿합니다!

대항과 천성에도 배가 있으니 등산을 하시더라도 코스잡기가 용이합니다.
가덕도가는 배는 하단오거리에서 58-1번을 타고
녹산공단 중소기업청 정류소에 내려 걸어 들어오면 됩니다.

섬의 반대쪽인 대항에서 마지막 돌아오는 배가 4시30분입니다.
배는 1시간간격이라고 하나 변동이 있는듯 합니다.

사진은 연대봉에서 대항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지도:
http://blog.empas.com/a3dream/3359012_1100x746.jpg
회색=포장로, 황색=임도, 적색=등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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