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이아빱니다.

요즈음은 출퇴근 자전거 외엔 탈 곳이 만만치 않네요.

땅이 질어서...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질의는 대략 중고로 하이엔드급 샥을 살만큼

돈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위해 더 좋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게시판에 질답을 통해서

제 고민을 휠셋 교체와 샥업글 두개로 줄였습니다.

제 자전거는 14킬로그램대에 육박하는 아발란체 디스크 모델입니다.

상당히 무겁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휠셋은 DT 4.1 디스크 림과 레볼루션스포크, 엑스티 허브로 하고 싶고

샥은 메일오더를 통해서 시드팀이나 마라톤SL을 주문할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모은 돈은 이 중 하나만 충족할 수 밖에 없단 말씀이죠.

앞으로 한 몇달간은 또 모아야 딴짓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먼저 뭐부터 하면 가장 자전거와 제가 기쁠까요?

당장 휠셋만 바꿔도 1-1.5킬로그램

샥을 바꿔도 1킬로그램은 줄어듭니다

다른 곳에 물어볼 곳도 없고,

이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봉급쟁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입 대비 최대 효과 아이겠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