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이 아버지 생신이라, 오늘 아버지 생신축하겸 해서
식사하고 아버지 운동화 구입하러 E-MART에 갔습니다.
그런데 스포츠 웨어칸에 못보던 메이커가 들어왔더군요.
ENA-SPORT 인가 하는 메이커인데, 아웃도어용 마라톤/등산 의류 였습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디자인이 기존 마라톤 의류나 등산의류 디자인이 아니라
T셔츠처럼 (저지중에 프리용 저지같은) 심플한 디자인의 옷들이더군요.
메이커 로고도 깔끔하고, 가격은 더 깔끔하더군요. (2만원 넘는게 없음)
재질도, 쿨맥스 친구(유사 쿨맥스)이고... 몇개 입어봤는데, 사이즈 100 기준으로
엉덩이를 2/3 이상덮는걸로 봐선 잔차용으로 입어도 무방하겠더군요.
하나 사올려다가 어리버리한 점원이 105 사이즈를 못찾아서 (약간 헐렁하게 입을려고)
일단 걍 왔네요. 날잡아서 긴팔, 반팔 전부 사와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저지스타일보다는 T셔츠나 프리나 다운힐용 저지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딱 맞는 스타일이더군요. 값도 싸고(이게 중요).
마지막 꽃샘추위가 물러가면 따땃~해 질거 같은데, 필요하신분은 한번 가보세요.
제가 간곳은 사상 E-MART라 다른곳에는 없을수도 있겠네요... 여하튼 참고하세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