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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에는...가족들의 관심이 가장 큰약입니다.

오카리나2005.03.18 11:07조회 수 39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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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그로인해 어머니가 큰병을 얻으셨습니다. 그냥 무난히 지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유달이 마음이 여리거나 하시는 분은 호되게 하는분도 계십니다. 님의 어머니나 저희 어머니는요..우선은 혼자라는 생각이 드시지 않게 가족모두가 서로 개인적인 시간을 내서 어머니와 함께 하실수 있는 일을 만드세요...

내 혼자 있게 하시다보면 우울증까지 오니까...절대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약은 어디까지나 약이 뿐입니다. 마음에서 온 병은 마음으로 치료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병이 옵니다. 저처럼요...딴에 신경쓴다고 쓴건데 어머니가 많이 외로우셨나봅니다.

님...집밖에 나가서도 점심은 드셨는지 전화 한통 하시구요...매일은 힘드니까 몇일에 한번씩은 어머니랑 떡볶이나 순대라도 함께 먹으세요...그리고 봄이라 날도 따뜻한데 어머니가 집에만 있지않게 하시구요...일요일날 쑥이라도 같이 캐러가세요...

마지막으로 어머니에게 어머니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주세요..예를들면 엄마 힘들까봐 아무것도 하지마라고 하는것보다는 “엄마! 엄마가 해주는 다래무침이 먹고 싶다” 라던지 해서 어머니에게 생활에 활력소를 만들어주세요...어머니의 가장 약한 부분은 자식이니까요...

첨 뵙는 분께 넘 건방진 얘기가 아닌가 하지만 제가 지나와봐서 경험한일이라 혹여나 나중에 후회할일 만들지 않으셨으면 해서 몇자 적습니다. 지금 저희 어머니는 조금 나아지시기 하셨는데 그래서 더욱 신경쓰고 있습니다. 갱년기는 꼬옥 우울증이 함께 오니까 사랑으로 항상 곁에 있어드리고 신경써 드리세요...그럼 좋아지실겁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2년정도 갱년기를 겪고 있으신것같네요....님 힘내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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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외려 어머니는 그런당신의어려움보다는 오직자식걱정뿐일껄요 걱정안끼치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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