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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템에 대한 질의를 드립니다.

훈이아빠2005.04.06 09:13조회 수 39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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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붉은 낙타님께서 친히 저희집까지

다운힐용 스템을 갖다주고 가셨네요.

고맙게도, 감사합니다.

근데 어제 달고 동네 한바퀴, 오르막질

해보니 스템이 짧아지니

궁뎅이의 위치는 정위치를 잡는 것을 느꼈습니다.

허리도 조금 더 펴지는 느낌?

스템의 길이가 짧을 경우 잃는 것과 얻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업힐이나 장거리 등등 일반적인 라이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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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가셨습니까? (by maelchi) (pic) 기장라이딩 (by ZoM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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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저는 스템이길어지니 70mm 에서110mm 로길어지니 조향성이 더좋아지는것같은데...
  • 스템이 짧을 경우
    1. 상체가 일어설 가능성이 커진다. 의식적으로 상체를 더 숙여야 한다.
    :허리가 편해지고 다리에 힘전달력이 더 좋아진다.
    :무게중심이 높아진다.(불안정해진다.장거리라이딩에 약간 불리)
    :핸들콘트롤이 용이해진다.

    스템이 길 경우.
    2. 상체가 숙여질 가능성이 커진다.
    :허리가 불편하고 시야가 좁아진다.
    :다리에 힘전달에 손실이 발생한다.
    :무게중심이 낮아진다.(보다 안정적이다.)
    :업힐시 뒷바퀴 슬릭이 날 수 있다.
    :다운힐시 웨이백을 확실히 해줘야 한다.
    :직진성이 좋아진다.(장거리 라이딩시 유리)

    일반적으로 이런 정도 아닐까요...^^
  • 짧은 스템.....가볍다.
    긴 스템.....무겁다.
    짧은 스템은 다운힐은 조심하면서 천천히 내려 오면서 적응하면 됩니다만....
    업힐을 해보세요~좀더 힘듭니다.
    같은곳에 스템을 두개 들고가서 긴것과 짧은것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느끼실겁니다.
    ^(^*
  • 훈이아빠글쓴이
    2005.4.6 1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우쒸... 준토스님 어데서 빼고 박고 하라꼬요?
    준토스님이 조립해주고 분해해준다면 두 개 다 들고 가겠음 ㅎㅎ
    RSM님 정확하고 간결한 분석 감사합니다.
    스템이 기니까 자세가 조금 높아진단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이전 스템이 길어서(팔길이가 짧아요. 숏파리) 다우힐용 60미리 정도를 달고 어제 오늘 라이딩해봤습니다. 스템이 길면 자세가 엎어지니 허리가 아팠었습니다.
    일주일에 두어번 산에 갈 땐 몰랐는데 저번 주 거의 내내 산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일어나고
    앉을 때 허리가 아프네요. 3년전 디스크로 20여일 입원한 전력이 있어 허리는 정말 신경
    많이 쓰입니다. 잔차질하면서 허리가 많이 좋아졌는데 무리했더니 아프네요
    역시 스템 길이를 70미리 정도로 가는게 낫겠네요. 지금 스텝은 헤드셋 볼트에서 벌어진곳까지 90미린데 90미리 스템이란 말이죠? 2센치만 줄면 아주 좋을 것 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략적인건 알에스엠 의견이 맞는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은 여러가지를 써본후 자신의 몸에 가장 알맞은 길이를 선택 하는것일겁니다. 정답은 업죠~~~ 오로지 훈이아빠님 몸만이
    느낄수 있습니다......느껴봐~~~~~오~~베이베~~~~^^
  • 훈이아빠님, XC는 자신의 신체크기에 맞는 Flame싸이즈를 선택하여 스템이 90-100mm정도면
    아주 무난합니다. 7-8년전만 하더라도 XC MTB는 무조건 대부분 스템이 120mm정도를 긴것을 달고 나왔었드랬습니다. 오로지 오르막만 강조하다보니.....훈이아빠님은 허리가 안좋으신것 같으니 스템을 90mm 이하로 하시고 안장을 살짝 낮춰서 타시면 허리에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마님의 장래를 생각하셔야죠....ㅎㅎ
  • 안장높이도 중요한 것 같네요
    저도 클리트페달 사용하고 무릎이 아파서 안장을 낮추니 다운힐시 안정감도 있고
    무릎,허리에 부담을 안 주는 것같아 좋네요
    너무 무리해서 타지 마시고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면서 타시길 바랍니다
    잔차 하루이틀 탈 것 아니잖아요
  • 좋은 의견들 계시내요...
    저같은 경우 5미리 스페이서 차이루 엄청난 허리에 부담을 경험한 적이 있어습니다...
    그래서... 스템이나 뭐나 간에... 자신에게 편한게 젤 좋은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속도나 업힐엔 거리가 먼 스탈인지라... 재밌고 편한게 최고...^^
  • 분해 조립은 육각렌치 하나면 다 해결됩니다....
    집에서 하나 길에서 하나 마찬가지죠~ㅋㅋㅋ
    안장높이맞추는데만 2년 걸렸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저도 지금의 스템에 만족하지만 저에겐 4번째 스템입니다.
    몇일전에도 스템높이가 높아 라이딩하다 스템 빼내고,스페이서 위로 한칸 올린뒤...
    스템을 10mm내려서 다시 조립해 탔었습니다.결코 어려운일 아님니다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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