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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한 가지

훈이아빠2005.04.06 12:35조회 수 35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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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퇴근 후

구월산 코스를 찾았습니다.

금사여중 뒤로 돌아서 올라가는 길인데

이상하게 힘이 너무 많이 듭니다.

초입에 경사가 조금 있어서 앞 1, 뒤 1

놓고 평소에 올라갔었는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앞바퀴 들릴려고 하는 거 팔꿈치로 팍팍 누르면서

거의 올라갔을 무렵 변속기 인디케이터를 보고

갑자기 맥이 빠졌습니다.

앞 2, 뒤 1로 올라갔더군요.

힘들어 죽느지 알았습니다. 헥헥...

그 뒤 후유증으로 엄청 힘든 산행길이었죠.

또 부곡동 부곡중학 쪽에서

초입이 만만해 보이는 싱글길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끌고 댕겼습니다.

돌탱이에다가  한 사람 댕길 수 있는 길이더군요.

나는 언제쯤 그런 길에서 안장에서 안 내려서도 될지...

오늘도 열심히 타려했드마 비 온다 카고

오늘 두드러기가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알러지성 피부염이라고 땀 흘리는 운동도 하지

마라 캅니다.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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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앗... 정말 된장이네요-_-;
  • 헉...ㅡ.ㅡ 그런 불상사가...
  • 훈이아빠님 언제 구월산 오셨지요 저도 오후3시반쯤 갔었는데..
    오장터공식(?)라이딩 코스 혼자서 돌고 한번 성공한 다운힐코스는 자신감이 생긴다는..
    그나저나 알러지성피부염이라니 큰일이네요 피부병은 70%정도가 불치병인데...
    잘 씻고 통풍잘되는 기능성 옷 입고 걍 운동하세요
  • 극복의 미학..............극복 하시길 빌겠습니다.^(^*
  • 훈이아빠글쓴이
    2005.4.7 08:54 댓글추천 0비추천 0
    타지 마라 캐도 탈 겁니다.흐흐흐... 간지러우면 약 바르면 되고, 4월 환절기 한달만 버티면 알러지는 사라지거든요. 제 알러지 현상이 그렇십니다. 땀 많이 흘리뿌면 되겠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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