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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기장 XC 코스 탐방기

다비켜라2005.04.09 00:43조회 수 75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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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XC코스를 끌바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원래 XC코스가 이런 험한 산길에서 시합을 하는 것인지...

이런 산길에서 페달질을 하는 선수들 정말 존경스러워 지더군요.

초보가 XC코스 함 보고 넘 기가막히고 허탈하고 지금 마음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이번 여름에 기장대회에 함 참가하려고 했었는데... 꿈이었네요.

경기에 나가서 끌바로 경기를 할 수는 없을것이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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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기장 XC코스를 끌바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고생 많으셨내요?
    어쩨 잣에 있는 정화 농원에 칼국시나 한그릇하시고
    페달을 저어셨드라면 한결....

    원래 XC코스가 이런 험한 산길에서 시합을 하는 것인지...
    :원래 mtb란것이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더라구요
    아주 메조? 세드?
    하여간에 학대를 그것도 아주 심한 자기학대와 더불어^&^;;;;;

    이런 산길에서 페달질을 하는 선수들 정말 존경스러워 지더군요.
    :그럴 필요없습니다
    산길이라 에메하지만 프로도 험하면 끌고가든데^^
    존경할 필요 전혀없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면 한결같이 안도에 숨을 몰아쉬지 싶은데
    다행히도 내리막종점에서 뒤를 보는 분이 없기에 그나마^^

    초보가 XC코스 함 보고 넘 기가막히고 허탈하고 지금 마음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우쩨 이런일이
    절대 주눅들 필요없습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고 전 아직도 두렵습니다^^

    이번 여름에 기장대회에 함 참가하려고 했었는데... 꿈이었네요.
    :아니지요
    제 아는.......
    그 꿈을 이룬분들이 장터에 수두룩 빽빽하더이다^^

    경기에 나가서 끌바로 경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존경합니다
    전 끌바와 멜바를 아직 하구있습니다^^
    숨어서는 일바 그러니까 이고간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기장에 처음 약수를 드시고 다음 것을 드시다 보면
    아마 체쯩이 내려가리라 단언드립니다

    우짜든 동 납심에 감축드립니다^&^;;;;;;;
  • 지도에 있는 xc코스를 탔다면 좀 기막힌 코스긴 하죠. 익숙해지면 재미있어? 할 수도 있지만 역시 힘든 코스구요,
    근데, 작년부터 코스가 바뀌었답니다. 임도 중간에서 싱글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임도를 타고 일광산을 한바퀴 돌게 됩니다.
    코스가 길어지고, 싱글이 줄고 임도가 많이 늘면서 난이도도 자연히 낮아졌으니...탈 만 할겁니다. 전 바뀐 코스 한 번 타보고 퍼지긴 했지만 같이 가신분들은 잘 타시더라구요. ㅡㅡ;;
  • 다비켜라글쓴이
    2005.4.9 12: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코스가 바뀌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구지님
    그리고8000님의 격려글에 자신감이 생기는 군요
  • 초보자들은 지도에 표시되는 코스를 안타고요..중급자와 상급자만 저코스를 탑니다...
  • 프로도 끌기도 하고 들고 달리기도 합니다. 단 끌고 달리는 속도도 보통 아닙니다 -_-;;;
    타고 올라가는거 하고 비슷하더군요...ㅋㅋ
  • 작년 저 코스 답사하러갔다가 쉬엄쉬엄 3시간 30분 걸려서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황금사 절로 올라가는 길에서 나중에 저수지를 돌아치는 물구렁텅이까지.....
    초보자 코스라기에는 다소 험난한 감이 있더이다
    봄에 날씨 좋을 때 다시 찾으려고 계획중입니다.
  • 그래도 최고의 코스.... 안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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