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XC코스를 끌바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고생 많으셨내요?
어쩨 잣에 있는 정화 농원에 칼국시나 한그릇하시고
페달을 저어셨드라면 한결....
원래 XC코스가 이런 험한 산길에서 시합을 하는 것인지...
:원래 mtb란것이 약간 이상한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더라구요
아주 메조? 세드?
하여간에 학대를 그것도 아주 심한 자기학대와 더불어^&^;;;;;
이런 산길에서 페달질을 하는 선수들 정말 존경스러워 지더군요.
:그럴 필요없습니다
산길이라 에메하지만 프로도 험하면 끌고가든데^^
존경할 필요 전혀없습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면 한결같이 안도에 숨을 몰아쉬지 싶은데
다행히도 내리막종점에서 뒤를 보는 분이 없기에 그나마^^
초보가 XC코스 함 보고 넘 기가막히고 허탈하고 지금 마음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우쩨 이런일이
절대 주눅들 필요없습니다
다들 그렇게 시작하고 전 아직도 두렵습니다^^
이번 여름에 기장대회에 함 참가하려고 했었는데... 꿈이었네요.
:아니지요
제 아는.......
그 꿈을 이룬분들이 장터에 수두룩 빽빽하더이다^^
경기에 나가서 끌바로 경기를 할 수는 없을 것이고...
:존경합니다
전 끌바와 멜바를 아직 하구있습니다^^
숨어서는 일바 그러니까 이고간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기장에 처음 약수를 드시고 다음 것을 드시다 보면
아마 체쯩이 내려가리라 단언드립니다
지도에 있는 xc코스를 탔다면 좀 기막힌 코스긴 하죠. 익숙해지면 재미있어? 할 수도 있지만 역시 힘든 코스구요,
근데, 작년부터 코스가 바뀌었답니다. 임도 중간에서 싱글로 올라가지 않고 계속 임도를 타고 일광산을 한바퀴 돌게 됩니다.
코스가 길어지고, 싱글이 줄고 임도가 많이 늘면서 난이도도 자연히 낮아졌으니...탈 만 할겁니다. 전 바뀐 코스 한 번 타보고 퍼지긴 했지만 같이 가신분들은 잘 타시더라구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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