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이년전의 일이다.
인라인스케이트의 재미에 빠져서
동호회에 가입도 하고 한 번 배워볼라꼬
용을 쓰는데
그당시만해도 젊은친구들이 중심이 되다보니
나같은 이는 늙다리에 완전히 뒷방영감 취급이었다.
(다행히 엠티비계에서는 난 완전 중닭이다. 흐흐흐 기쁘다)
그러니 강습도 제대로 해줄리 만무했다.
이쁜 아가씨들만 오면 애들 눈이 헤까닥했으니^^
오기가 생겼다.
그 후 3개월 인라인의 꽃 크로스오버까지 독학으로 배웠다.
정말 엄청나게 많이 까지고 긁히고
인대 파열에, 갈빗대까지 나갔을 정도였으니...
그 땐 보호대만 믿었다.
인라인 쓰리팩. 팔꿈치, 손목, 무릎 보호대
이 세가지만 믿고 그냥 몸을 들이대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는 이상하게 들이대지지가 않는다.
2년 사이에 늙었뿠나? 씁...
아님, 이 재미있는 자전거를 못탈까봐 걱정되서 그렀나? 히...
크로스 오버를 익히기 위해 벡스코 맨땅바닥을 갈고 다니던
그 열정이 새삼 그립다. 흑흑...
뱀꼬리)
사실 다리를 다칠까봐 제일 두렵다.
파열된 인대가 붙지 않은 상태로 3주만에 기브스를 풀고
절뚝거리며 가족을 데리고 30일간 인도차이나 종주를 했었다.
정말 힘들었었다.
올 여름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를 다칠까봐 사실은 제일 무섭다.
항상 공포에 그려지는 것이 클릿에 끼인 내다리가
데스티네이션에 나오는 그 딸래미 다리처럼 꺽여버리는 모습이다
인대가 파열되면 정말 다리가 덜렁거린다. 겪어봐서 안다.
흐흐흐흐흐흐흐...(마지막에 공포 분위기가)
각주) 크로스오버란
코너링을 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로
다리를 엇갈리면서 인엣지, 아웃엣지로 계속적인 푸쉬를 취한다.
쉽게 말해서 빙상경기에서 선수들이 코너링 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된다.
인라인스케이트의 재미에 빠져서
동호회에 가입도 하고 한 번 배워볼라꼬
용을 쓰는데
그당시만해도 젊은친구들이 중심이 되다보니
나같은 이는 늙다리에 완전히 뒷방영감 취급이었다.
(다행히 엠티비계에서는 난 완전 중닭이다. 흐흐흐 기쁘다)
그러니 강습도 제대로 해줄리 만무했다.
이쁜 아가씨들만 오면 애들 눈이 헤까닥했으니^^
오기가 생겼다.
그 후 3개월 인라인의 꽃 크로스오버까지 독학으로 배웠다.
정말 엄청나게 많이 까지고 긁히고
인대 파열에, 갈빗대까지 나갔을 정도였으니...
그 땐 보호대만 믿었다.
인라인 쓰리팩. 팔꿈치, 손목, 무릎 보호대
이 세가지만 믿고 그냥 몸을 들이대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서는 이상하게 들이대지지가 않는다.
2년 사이에 늙었뿠나? 씁...
아님, 이 재미있는 자전거를 못탈까봐 걱정되서 그렀나? 히...
크로스 오버를 익히기 위해 벡스코 맨땅바닥을 갈고 다니던
그 열정이 새삼 그립다. 흑흑...
뱀꼬리)
사실 다리를 다칠까봐 제일 두렵다.
파열된 인대가 붙지 않은 상태로 3주만에 기브스를 풀고
절뚝거리며 가족을 데리고 30일간 인도차이나 종주를 했었다.
정말 힘들었었다.
올 여름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다리를 다칠까봐 사실은 제일 무섭다.
항상 공포에 그려지는 것이 클릿에 끼인 내다리가
데스티네이션에 나오는 그 딸래미 다리처럼 꺽여버리는 모습이다
인대가 파열되면 정말 다리가 덜렁거린다. 겪어봐서 안다.
흐흐흐흐흐흐흐...(마지막에 공포 분위기가)
각주) 크로스오버란
코너링을 하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로
다리를 엇갈리면서 인엣지, 아웃엣지로 계속적인 푸쉬를 취한다.
쉽게 말해서 빙상경기에서 선수들이 코너링 하는 장면을 연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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