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이런 칭찬과 격려의 글들이.. 헤헤
다들 다 쉽게 하시는 것인데 초짜배기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에 보호대 차고 성공하고 사진촬영을 위해서
보호대를 벗었네요. 이 사진 찍을려고 한 열번을 내려온 것 같아요
계단을 타고 내려오니까 두 개를 얻을 수 있었네요.
첫째는 데스티네이션 브로큰레그걸의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겠단 생각과
(왈바 오고 얼마 안되어서 자게판인가 어디서 클릿 신다가
다리 꺽어져버렸다는 이바구를 언뜻 봤는데 계속 머릿속에서...)
자빠링하면서 클릿이 의외로 잘 빠지네요. 단, 바지의 압박이
궁뎅이 부분이 안장코나 뒷쪽에 자꾸 걸려요. 이거 위험한데...싼 바지의 한계인가?
둘째는 조금은 더 재미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방법을 한가지 더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전에 돌아가던 길 이제 갈 수 있겠네요.
퇴근시간도 10초는 단축되겠습니다.^^
배워가는 재미가 있으니 너무 즐거운 잔차생활입니다.
오늘의 계단내려오기는 오로지 홍잭슨님의
보호대와 들이대교주 주헌님과 격려해주신 용님이하 모든 분들
덕이었단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이거 무신 아카데미상이라도 하나 받은 것 같네요.^^ 하긴
이순간 아카데미 하나도 부럽지 않아요.
나이 40에 자꾸 자라난다는 느낌 거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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