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첨 글써봅니다 ^^

저는 24세이고 제대하고 자전거 입문한 대학생입니다

밑에 부산대 동아리분이 글을 올리셨길래 갑자기 생각나서..ㅎㅎ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 저희집이 부산대 근처라서 잔차끌고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지나가는데 낯선 분이 오시더니 대뜸 이학교 학생이냐면서 시간날때 자전거를 같이

타지않겠냐고 저에게 묻는겁니다..

순간 저는 놀래서 그냥 인근지역주민이라고 하며 단체가입없이 그냥 혼자서

돌아댕긴다고 상당히 경계심의 눈초리로 대하였는데

그땐 몰랐는데 같은 자전거 타는 시람이라서 반가워서 그려셨을텐데

제가 염치없게 대하여서 죄송하네요 ^^ ㅎㅎ

아마 그때 그분 도서관에 공부하러 가시는거 같던데.. 이쁜여자친구분이랑 같이ㅋㅋ

입문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혼자 까불다가 다쳐서 잔차타기가 쫌 겁이나지만

다시 타게될때 오장터에 꼭 나가고 싶습니다.. ^^

자전거 타실때 저처럼 다치시지 마시고 재미있고 안전하게 타십시요~

P.S 자전거 잃어버리셨다고 올리셨던분 학교가 동아대라서 유심히 보고있는데 아직 못봤네요 보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