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이아빱니다.
오늘 두주만에 오장터에 참석을 했네요.
이번주 내내 자전거를 못타서
오르막질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벗뜨 힘들면 힘든대로 재미있고,
힘안들면 안드는대로 재미있는게 오장터 라이딩 아입니까?
오후 2시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2시 30분에 교대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더군요.
반갑게 인사들을 나누고 오후 3시 출발~~
멸치님 뒤를 졸졸 따라서 시작을 했심다.
지금까지 실패의 원인이 처음에 과다하게 힘쓰는 것이었기에
오늘은 초읍고개 넘을 때 설렁설렁 몸 푸는 기분으로 넘었습니다.
드디어 초연중 옆 업힐
이기 뭐꼬? 오르막길 각도가 와 이래 줄어삤노?
1-3 걸고 천천히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출근하듯이 빠른 패달링을 하니 엄청 지쳤던 경험에 비춰서
오늘은 힘 빡빡 싣되 천천히 패달링...
숨이 차지 않더군요.
황금박지님이 가르쳐준 호흡법 대로 자전거 탄지 좀 되었는데
호흡법의 덕으로 지금은 숨이 가쁘단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주 기장코스 탈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휴휴정까지 가는데 정말 숨 하나도 안찼습니다.
어휴 신기해라. 참말로~~ ^^
선암사를 지나서 백양산 헬기장으로 가는 업힐
바뀐 샥이 충격을 부드럽게 먹어줘서 업힐이
30퍼센트는 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약수터에서 물마신다고 쉴때를 제외하곤
1-2, 1-3 을 오르내리면서 올라갔심다.
땅방울이 고글에 떨어지고 거기서 기쁨을 느낍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업힐
애진봉을 지나선 아예 1-4, 1-5로 올라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허벅지가 터질라꼬 했지만 참았심다.
이럴때 다리힘 길러지는 거 아이겠습니까?
헬기장에 도착하니 저말고 딱 세분이 도착해 계시더군요.
만쉐이~~
드디어 다운힐, 엄청나게 춥더군요.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윈드자켓을 준비하지 않은 준비성을 원망하면서
한여름에 얼어죽는지 알았심다.
드디어 08님 따라서 들어간 싱글길...
보호대를 하고 왔으모 고마 들이밀어뿌는긴데...
위험구간에서 소심하게 끌바를 했심다.
싱글길 올라가다가 돌에 삑사리 나면서
자빠지지 않을라고 하다가
오른쪽 클릿이 빠지지 않아 무릎이 쪼깨 삑사리 났심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리 아파 죽는지 알았심다.
아파트 입구부턴 끌바했습니다.
아씨... (주헌씨 자전거 버전입니다)
내일되면 다리가 다 나아야 할낀데...
08님의 대견스러워하시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더욱더 열심히 일로매진해야겠심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국수는 다들 맛있게 자셨는교? ^^
오늘 두주만에 오장터에 참석을 했네요.
이번주 내내 자전거를 못타서
오르막질이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벗뜨 힘들면 힘든대로 재미있고,
힘안들면 안드는대로 재미있는게 오장터 라이딩 아입니까?
오후 2시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2시 30분에 교대에 도착을 하니 벌써 많은 분들이 도착해 있더군요.
반갑게 인사들을 나누고 오후 3시 출발~~
멸치님 뒤를 졸졸 따라서 시작을 했심다.
지금까지 실패의 원인이 처음에 과다하게 힘쓰는 것이었기에
오늘은 초읍고개 넘을 때 설렁설렁 몸 푸는 기분으로 넘었습니다.
드디어 초연중 옆 업힐
이기 뭐꼬? 오르막길 각도가 와 이래 줄어삤노?
1-3 걸고 천천히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출근하듯이 빠른 패달링을 하니 엄청 지쳤던 경험에 비춰서
오늘은 힘 빡빡 싣되 천천히 패달링...
숨이 차지 않더군요.
황금박지님이 가르쳐준 호흡법 대로 자전거 탄지 좀 되었는데
호흡법의 덕으로 지금은 숨이 가쁘단 느낌은 거의 없습니다.
지난주 기장코스 탈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휴휴정까지 가는데 정말 숨 하나도 안찼습니다.
어휴 신기해라. 참말로~~ ^^
선암사를 지나서 백양산 헬기장으로 가는 업힐
바뀐 샥이 충격을 부드럽게 먹어줘서 업힐이
30퍼센트는 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약수터에서 물마신다고 쉴때를 제외하곤
1-2, 1-3 을 오르내리면서 올라갔심다.
땅방울이 고글에 떨어지고 거기서 기쁨을 느낍니다.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업힐
애진봉을 지나선 아예 1-4, 1-5로 올라갔습니다.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허벅지가 터질라꼬 했지만 참았심다.
이럴때 다리힘 길러지는 거 아이겠습니까?
헬기장에 도착하니 저말고 딱 세분이 도착해 계시더군요.
만쉐이~~
드디어 다운힐, 엄청나게 춥더군요.
몸이 덜덜 떨릴 정도로
윈드자켓을 준비하지 않은 준비성을 원망하면서
한여름에 얼어죽는지 알았심다.
드디어 08님 따라서 들어간 싱글길...
보호대를 하고 왔으모 고마 들이밀어뿌는긴데...
위험구간에서 소심하게 끌바를 했심다.
싱글길 올라가다가 돌에 삑사리 나면서
자빠지지 않을라고 하다가
오른쪽 클릿이 빠지지 않아 무릎이 쪼깨 삑사리 났심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 다리 아파 죽는지 알았심다.
아파트 입구부턴 끌바했습니다.
아씨... (주헌씨 자전거 버전입니다)
내일되면 다리가 다 나아야 할낀데...
08님의 대견스러워하시던 모습을 생각하면서
아주 기분이 좋아집니다.
더욱더 열심히 일로매진해야겠심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국수는 다들 맛있게 자셨는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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