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5일 일요일아침
기다리던 일번/백양산 업힐 대회가 있는날이다
나의 첫번째 공식모임.....
세상물정 모른체 철TB를타고 따라나선지 정확하게 2주후
드디어 그 늠늠한 나의 애잔차를 가지고 당당하게
출정식을 나섰다
바람은 시원했고
께우지도 안았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눈은 말똥말똥했다
시청앞도착,
정확한 도착 예정시간을 몰라 출발했지만
8:27분이었다 이른시각,
물론 다른회원분들은 없었다
나혼자 아침부터 호들갑을 떨었나
하는 생각에 시청뒤 공터에 잠시
누워쉬고 있었다
잠시 눈을 감꼬 있는데
한 할아버지의 말이 들렸다
"야~~~이런건 얼마쯤하지?!"
눈을 떠 보니 할아버지도
자전거를 가지고 계셨다
난 야~깐 귀찮은 표정으로
"할아버지 그런거 한2~300만원쯤 한미더..."
순간 할아버지의 아침 마실나온 표정이
감탄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야~~이런건 어디서 파노......."
"이런거예 우리나라에서 사기 힘들미더…”
“그렇체…..”감탄의 연속……
그리고난뒤 한참동안 이리조물 저리조물 만지시다
“야~좋타 좋아~~”를 몇번이고 혼자 말하다 조그만한
잔차를 타고 아침공기를 가로질러 갔다
왠지모를 으쓱함
연세드신 어르신을 놀려먹은 것 같아 보였지만
나의 애잔차는 더욱더 늠늠하게 누워있었다
9시가 다되어가나 싶었는데 저멀리서 화려한옷을
입은 잔차가 다가 오고있는 것 처럼 보였다
난 얼른 신발을 신고 시청앞 광장으로 갔다
근데 다른팀의 인원인지 시청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좀 멋있게 등장하고 싶었는데……..
씁쓸한 등장으로 풀죽어 있는데
돈키호테님이 오셨다
아마 언뜻지나간 분이 돈키호테님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정말 정말 어마한 등치의 한분이
나타났다(체격보다는 그허벅지의
뚜께로(발음나는데로적음) 주눅이들정도)
나중에 알고 보니 일번 아침에 한바리
할까요라고 글을 올리신 에어 바이크님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은분들이
나타날 희망이 보이지안았다
야~~!
내가 그렇게 일번때 가지고 나가서
자랑하고 싶어 했는데 골랑 2명이라……
내글에 리플다신분들이 10명은 넘었는데……
하~~~~~~ㄹ 수없지!!!
아침은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오후에 많은분들을
만날수 있다고하니 그때를 기약할 수밖에………
돈키호테님과 차돌님의 통화
에어바이크님과 록키잔차님과의 못오신다는
통화후 어디로 갈가나를 이야기하다
초읍동 금용산이라는 곳으로 정했다
나역시 부산에 오래 살았지만 처음듣는
지명이라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발했다
도로 싸이클링후 초읍에서 사직방향으로 업힐
토요일 오장터 모임으로 무릅이 아프다던
에어바이크님은 총알같이 앞을나서고 돈키호테님도
역시나 질세라 튀어나가고 나역시 다리에 힘을 넣지만
잔차는 그리만만하지 않게 앞으로 나아 가지않았다
.
.
.
.
.
.
.
.
.
.
.
일요일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어
눈꺼풀이 태산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뒤편으로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죄송!!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다 적을수있을려냐……….
정말 죄송!!
기다리던 일번/백양산 업힐 대회가 있는날이다
나의 첫번째 공식모임.....
세상물정 모른체 철TB를타고 따라나선지 정확하게 2주후
드디어 그 늠늠한 나의 애잔차를 가지고 당당하게
출정식을 나섰다
바람은 시원했고
께우지도 안았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눈은 말똥말똥했다
시청앞도착,
정확한 도착 예정시간을 몰라 출발했지만
8:27분이었다 이른시각,
물론 다른회원분들은 없었다
나혼자 아침부터 호들갑을 떨었나
하는 생각에 시청뒤 공터에 잠시
누워쉬고 있었다
잠시 눈을 감꼬 있는데
한 할아버지의 말이 들렸다
"야~~~이런건 얼마쯤하지?!"
눈을 떠 보니 할아버지도
자전거를 가지고 계셨다
난 야~깐 귀찮은 표정으로
"할아버지 그런거 한2~300만원쯤 한미더..."
순간 할아버지의 아침 마실나온 표정이
감탄의 모습으로 변하더니
"야~~이런건 어디서 파노......."
"이런거예 우리나라에서 사기 힘들미더…”
“그렇체…..”감탄의 연속……
그리고난뒤 한참동안 이리조물 저리조물 만지시다
“야~좋타 좋아~~”를 몇번이고 혼자 말하다 조그만한
잔차를 타고 아침공기를 가로질러 갔다
왠지모를 으쓱함
연세드신 어르신을 놀려먹은 것 같아 보였지만
나의 애잔차는 더욱더 늠늠하게 누워있었다
9시가 다되어가나 싶었는데 저멀리서 화려한옷을
입은 잔차가 다가 오고있는 것 처럼 보였다
난 얼른 신발을 신고 시청앞 광장으로 갔다
근데 다른팀의 인원인지 시청앞에는 아무도 없었다
좀 멋있게 등장하고 싶었는데……..
씁쓸한 등장으로 풀죽어 있는데
돈키호테님이 오셨다
아마 언뜻지나간 분이 돈키호테님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정말 정말 어마한 등치의 한분이
나타났다(체격보다는 그허벅지의
뚜께로(발음나는데로적음) 주눅이들정도)
나중에 알고 보니 일번 아침에 한바리
할까요라고 글을 올리신 에어 바이크님었다
조금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은분들이
나타날 희망이 보이지안았다
야~~!
내가 그렇게 일번때 가지고 나가서
자랑하고 싶어 했는데 골랑 2명이라……
내글에 리플다신분들이 10명은 넘었는데……
하~~~~~~ㄹ 수없지!!!
아침은 이정도에서 만족하고 오후에 많은분들을
만날수 있다고하니 그때를 기약할 수밖에………
돈키호테님과 차돌님의 통화
에어바이크님과 록키잔차님과의 못오신다는
통화후 어디로 갈가나를 이야기하다
초읍동 금용산이라는 곳으로 정했다
나역시 부산에 오래 살았지만 처음듣는
지명이라 기대반 우려반으로 출발했다
도로 싸이클링후 초읍에서 사직방향으로 업힐
토요일 오장터 모임으로 무릅이 아프다던
에어바이크님은 총알같이 앞을나서고 돈키호테님도
역시나 질세라 튀어나가고 나역시 다리에 힘을 넣지만
잔차는 그리만만하지 않게 앞으로 나아 가지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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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 있어
눈꺼풀이 태산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적고 뒤편으로
다시 글올리겠습니다
죄송!!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네요!!
다 적을수있을려냐……….
정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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