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라하의 연인인가 하는 드라마가 인기인데
프라하가 연애하기는 로만틱하게 생긴 것이 딱이란 생각이 든다.
파리, 프라하 여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도시라더라.
오밀조밀 예술성 있게 만들어진 도시를 보면
그도 그렇단 생각이 딱!! 든다.
오늘은 프라하 특집으로 꾸몄다.
사진이 꽤 많다. 스크롤하기 싫은 사람
손가락 놀리는 그것마저 귀찮은 사람은
자동으로 걸든지, 아니면 다른 글 읽어보시라.
그라모 시작!!
프라하에서의 만찬을 거나하게 마친 우리
편안한 텐트에서 다음날을 맞이했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하늘은 너무 푸르다.
이런 날이 사진을 찍거나 관광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
리셉션에서 트램 티켓을 구매하고
캠핑장 바로 아래의 9번 트램 정류장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타는대로 9번 트램을 탔는데
내릴 곳을 못 찾겠다.
앞의 할머니들에게 물었더니 지도를 보여주며
자기들도 여행객이고 이탈리아에서 왔단다.
이탈리아는 베리베리 핫트 한데 여기는 날 좋고
선선하다면서 베리 뷰우티풀한 도시, 멋진 도시
환타에다가 지팡이 꽂은 도시라면서
화알짝 웃음꽃이 핀다.
친구랑 둘이서 로마에서 왔던데
소피아로렌풍의 할머니들인데 유쾌해서 기분 좋다.
내린 곳은 국립극장 앞.
딱 내려서 도시를 바라보는데 때깔 조오타!!
고풍스러운 도시, 적당하게 복잡한 도로
트램과 버스 자동차 사람이 얽혀서
딱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 그 모습이다.
극장 앞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돈을 두툼하게 들고서 도시 순례 시작!!
바출라프 광장을 먼저 찾아야 한다.
좀전에 인포메이션에서 2유로 주고 장만한 도시지도를 들고
방향을 정하고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골목길엔 많은 상점들이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이소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골목을 돌아돌아 바츌라프 광장에 도착했다.
도로 중심의 길에 공원이 조성된 길이다.
이 길의 끝엔 국립박물관이 위치해 있는데
배치와 경관이 아주 멋지다.
길을 따라서 국립박물관을 향했다.
오늘은 마침 무료 공개를 하는 날이다.
그러나 벗뜨...
국립박물관의 건물하고 내장은 아주 멋있는데
내용물이 빈약하단 생각이 들었다.
독일박물관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박물관에서 내려다보면
바츌라프 광장과 길이 멋지게 보인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이 이정표의 중심점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모든 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다.
길 가다가 상점에 들러서 빠알간 체코 모자를 샀다.
이거 얼맙니까?
100크로넵니다.
깍아 주세요.
안됩니다.
에에이 그래도 디스카운트 쪼깨만 플리이즈~~
노!!!
아따 어찌나 엄숙하게 노를 하는지 쩝...
하는 수 없이 100크로네 주고 샀다.
모자는 아주 이쁜 빨강인데 마음에 든다.
바로 이 모자 되겠다.
모자를 장만하고 아내를 위해 크리스탈 목걸이를
하나 사줬다.
저렴한 가격에 멋진 디자인,
프라하의 사람들은 예술성이 있는 모양이다.
건물도, 보석들도, 기념품들도
특징있는 모습으로 예쁜 것들이 많았다.
길거리에서 지도를 보고 길을 찾는 모습을
큰아들이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뭔가 여행자의 모습과 삘이 파악!! 하고 꽂히지 않는가?
안 그렇다고? 그라모 말라.
어차피 인생이야 자기만족 아니겠는가? 쩝...
화약탑을 거쳐서 성들을 더 구경을 하고
사실 길이 워낙 구불구불해서 길 찾기 어렵더라.
맛있는 점심식사를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어제 프라하로 오는 시골에선 밥 값이 예술이었는데
이곳은 다른 유럽의 도시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스테이크 하나에 대략 6-700크로네 정도로 아주 비싸다.
시골에선 1-200크로넨디...
그래도 시장한데 어쩌겠노? 먹어야 힘을 내지
조금 구석으로 가니 3-400크로네에 가격이 형성되길래
그곳에 앉아서 밥을 시켜 먹는데
이 주문받는 아가씨 낫 솔티를 모른다.
아...
나 : 거시기 뭐시기냐 거 왜 안 짭게 몰라요?
이쁜 아가씨 : 갸우뚱...
옆의 사람들도 모두 동원해서 말하는데
영어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 된장...
프렌치, 이탈리안, 첵스키
이윽고 주방장 도착!!
나 : 낫 솔티, 리틀 솔트 플리즈란 말임다.
주방장 : 낫 솔티? 아이 캔트 언더스탠드
나 : 어허이... 미치겄네.
소금을 가져오라고 했다.
티슈에 하나는 많이 붓고 ,
하나는 적게 부었다.
적게 부은 것이 낫 솔티!! 오케이?
주방장은 아항 언더스탠드하겠다면서
좋은 단어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댄다. 흐...
드디어 주문 성공!!
맛있는 스테이크와 감자크로켓, 감자튀김과
식사를 즐겼다. 음... 그 연한 고기맛이라니
식사를 마치고 카를다리를 찾기 위해 골목을 돌아댕기는데
보이는 족족 예술이다.
카를 다리로 가기 위해 강을 지나는데
건너편의 프라하 성의 모습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카를 다리에 도착 기념사진도 한 방 찍고
다리로 들어간다.
카를 다리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의 모습이다.
멋지지 않은가?
아내는 연신 감탄에 감탄이고
옆에 있는 외국인들도 모두 원더풀에 뷰티풀 연발이다.
음... 원더풀하긴 하군.
그럼 보시라. 그 유명한 카를 다리를
카를 다리를 넘어서 프라하성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슈퍼에 들러서 물 한통 사먹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여기도 예술이다.
마찻길이 그래도 보존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도로 돌아간 느낌이다.
중간에 피씨방에서 시디도 굽고
총알이 충전되어 다시 사진 마구잡이로 찍어대기 시작!!
프라하 성에 오르니 아래로 프라하의 구도시가 펼쳐진다
프라하 성내를 둘러보고 다리도 아프고 택시를 잡았다.
근데 택시비가 엄청나게 비쌌다.
우리집에서 동래 정도 거리인데
택시비가 2만원도 넘게 나왔다.
바가지를 쓴 것인지 모른다.
일단 미터기가 돌아갔으니 믿을 수 밖에
차가 막히길래 후다닥 내렸다.
다시는 택시를 타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로 눈길이 파랗게 불타오른다.
돌아가는 9번 트램을 타고 캠핑장으로 향하다가
까르푸에 들러서 먹을 것을 샀다.
고기도 사고, 와인도 그리고 마실 것들도
물가가 엄청나게 싸다.
근디? 도시안은 왜 이렇게 비싼겨!!!
저녁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휴식을 취하다
에이 이까지 와서 프라하 야경은 함 봐야 안되겠나?
차를 몰고?
그까이꺼 대충 밀어넣음 안되겠나?
그리하야 아그들 데리고 프라하 야경 구경을 나서는디...
일단 9번 트램 노선으로 가다가 트램과 찻길이 갈린다.
여기서부턴 일방통행의 연속이다.
미친다.
밤이 되니 도시외곽은 상당히 어두웠다.
이럴 때는? 에라이 무조건 또 젠트룸이다.
무조건 좌회전 직진 좌회전을 하다보니
저멀리 강이 보이고 길이 나타난다.
휘유 겨우 찾았다.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정차하고 야경감상에 나서는데
사람들 많다.
그럼 야경 잘 보시라.
야경구경 잘 마치고 돌아오는 길
경찰이 우리를 잡는다.
아마도 통행위반을 한 것 같은데
도저히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가 없다.
왜냐?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안된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경찰관은 그냥 가시랜다.
뒤케를 외치면서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프라하에 하루 더 있어야 되겠다.
프라하가 연애하기는 로만틱하게 생긴 것이 딱이란 생각이 든다.
파리, 프라하 여인들이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도시라더라.
오밀조밀 예술성 있게 만들어진 도시를 보면
그도 그렇단 생각이 딱!! 든다.
오늘은 프라하 특집으로 꾸몄다.
사진이 꽤 많다. 스크롤하기 싫은 사람
손가락 놀리는 그것마저 귀찮은 사람은
자동으로 걸든지, 아니면 다른 글 읽어보시라.
그라모 시작!!
프라하에서의 만찬을 거나하게 마친 우리
편안한 텐트에서 다음날을 맞이했다.
아침에 일어나 바라본 하늘은 너무 푸르다.
이런 날이 사진을 찍거나 관광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
리셉션에서 트램 티켓을 구매하고
캠핑장 바로 아래의 9번 트램 정류장으로 향했다.
사람들이 타는대로 9번 트램을 탔는데
내릴 곳을 못 찾겠다.
앞의 할머니들에게 물었더니 지도를 보여주며
자기들도 여행객이고 이탈리아에서 왔단다.
이탈리아는 베리베리 핫트 한데 여기는 날 좋고
선선하다면서 베리 뷰우티풀한 도시, 멋진 도시
환타에다가 지팡이 꽂은 도시라면서
화알짝 웃음꽃이 핀다.
친구랑 둘이서 로마에서 왔던데
소피아로렌풍의 할머니들인데 유쾌해서 기분 좋다.
내린 곳은 국립극장 앞.
딱 내려서 도시를 바라보는데 때깔 조오타!!
고풍스러운 도시, 적당하게 복잡한 도로
트램과 버스 자동차 사람이 얽혀서
딱 우리가 생각하는 유럽!! 그 모습이다.
극장 앞의 환전소에서 환전을 하고
돈을 두툼하게 들고서 도시 순례 시작!!
바출라프 광장을 먼저 찾아야 한다.
좀전에 인포메이션에서 2유로 주고 장만한 도시지도를 들고
방향을 정하고 앞으로 앞으로 용진 또 용진!!
골목길엔 많은 상점들이 관광객들에게
어서 오이소 노래를 부르는 것 같다.
골목을 돌아돌아 바츌라프 광장에 도착했다.
도로 중심의 길에 공원이 조성된 길이다.
이 길의 끝엔 국립박물관이 위치해 있는데
배치와 경관이 아주 멋지다.
길을 따라서 국립박물관을 향했다.
오늘은 마침 무료 공개를 하는 날이다.
그러나 벗뜨...
국립박물관의 건물하고 내장은 아주 멋있는데
내용물이 빈약하단 생각이 들었다.
독일박물관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하다.
박물관에서 내려다보면
바츌라프 광장과 길이 멋지게 보인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다시 광장으로 향했다.
광장이 이정표의 중심점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모든 관광이 이루어 질 수 있다.
길 가다가 상점에 들러서 빠알간 체코 모자를 샀다.
이거 얼맙니까?
100크로넵니다.
깍아 주세요.
안됩니다.
에에이 그래도 디스카운트 쪼깨만 플리이즈~~
노!!!
아따 어찌나 엄숙하게 노를 하는지 쩝...
하는 수 없이 100크로네 주고 샀다.
모자는 아주 이쁜 빨강인데 마음에 든다.
바로 이 모자 되겠다.
모자를 장만하고 아내를 위해 크리스탈 목걸이를
하나 사줬다.
저렴한 가격에 멋진 디자인,
프라하의 사람들은 예술성이 있는 모양이다.
건물도, 보석들도, 기념품들도
특징있는 모습으로 예쁜 것들이 많았다.
길거리에서 지도를 보고 길을 찾는 모습을
큰아들이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뭔가 여행자의 모습과 삘이 파악!! 하고 꽂히지 않는가?
안 그렇다고? 그라모 말라.
어차피 인생이야 자기만족 아니겠는가? 쩝...
화약탑을 거쳐서 성들을 더 구경을 하고
사실 길이 워낙 구불구불해서 길 찾기 어렵더라.
맛있는 점심식사를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어제 프라하로 오는 시골에선 밥 값이 예술이었는데
이곳은 다른 유럽의 도시나 별반 다를 게 없다.
스테이크 하나에 대략 6-700크로네 정도로 아주 비싸다.
시골에선 1-200크로넨디...
그래도 시장한데 어쩌겠노? 먹어야 힘을 내지
조금 구석으로 가니 3-400크로네에 가격이 형성되길래
그곳에 앉아서 밥을 시켜 먹는데
이 주문받는 아가씨 낫 솔티를 모른다.
아...
나 : 거시기 뭐시기냐 거 왜 안 짭게 몰라요?
이쁜 아가씨 : 갸우뚱...
옆의 사람들도 모두 동원해서 말하는데
영어 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 된장...
프렌치, 이탈리안, 첵스키
이윽고 주방장 도착!!
나 : 낫 솔티, 리틀 솔트 플리즈란 말임다.
주방장 : 낫 솔티? 아이 캔트 언더스탠드
나 : 어허이... 미치겄네.
소금을 가져오라고 했다.
티슈에 하나는 많이 붓고 ,
하나는 적게 부었다.
적게 부은 것이 낫 솔티!! 오케이?
주방장은 아항 언더스탠드하겠다면서
좋은 단어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댄다. 흐...
드디어 주문 성공!!
맛있는 스테이크와 감자크로켓, 감자튀김과
식사를 즐겼다. 음... 그 연한 고기맛이라니
식사를 마치고 카를다리를 찾기 위해 골목을 돌아댕기는데
보이는 족족 예술이다.
카를 다리로 가기 위해 강을 지나는데
건너편의 프라하 성의 모습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카를 다리에 도착 기념사진도 한 방 찍고
다리로 들어간다.
카를 다리에서 바라본 프라하 성의 모습이다.
멋지지 않은가?
아내는 연신 감탄에 감탄이고
옆에 있는 외국인들도 모두 원더풀에 뷰티풀 연발이다.
음... 원더풀하긴 하군.
그럼 보시라. 그 유명한 카를 다리를
카를 다리를 넘어서 프라하성으로 올라가는 골목길
슈퍼에 들러서 물 한통 사먹고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여기도 예술이다.
마찻길이 그래도 보존되어 있어
타임머신을 타고 도로 돌아간 느낌이다.
중간에 피씨방에서 시디도 굽고
총알이 충전되어 다시 사진 마구잡이로 찍어대기 시작!!
프라하 성에 오르니 아래로 프라하의 구도시가 펼쳐진다
프라하 성내를 둘러보고 다리도 아프고 택시를 잡았다.
근데 택시비가 엄청나게 비쌌다.
우리집에서 동래 정도 거리인데
택시비가 2만원도 넘게 나왔다.
바가지를 쓴 것인지 모른다.
일단 미터기가 돌아갔으니 믿을 수 밖에
차가 막히길래 후다닥 내렸다.
다시는 택시를 타지 않으리라!!
굳은 맹세로 눈길이 파랗게 불타오른다.
돌아가는 9번 트램을 타고 캠핑장으로 향하다가
까르푸에 들러서 먹을 것을 샀다.
고기도 사고, 와인도 그리고 마실 것들도
물가가 엄청나게 싸다.
근디? 도시안은 왜 이렇게 비싼겨!!!
저녁식사를 맛있게 마치고 휴식을 취하다
에이 이까지 와서 프라하 야경은 함 봐야 안되겠나?
차를 몰고?
그까이꺼 대충 밀어넣음 안되겠나?
그리하야 아그들 데리고 프라하 야경 구경을 나서는디...
일단 9번 트램 노선으로 가다가 트램과 찻길이 갈린다.
여기서부턴 일방통행의 연속이다.
미친다.
밤이 되니 도시외곽은 상당히 어두웠다.
이럴 때는? 에라이 무조건 또 젠트룸이다.
무조건 좌회전 직진 좌회전을 하다보니
저멀리 강이 보이고 길이 나타난다.
휘유 겨우 찾았다.
유료주차장에 차량을 정차하고 야경감상에 나서는데
사람들 많다.
그럼 야경 잘 보시라.
야경구경 잘 마치고 돌아오는 길
경찰이 우리를 잡는다.
아마도 통행위반을 한 것 같은데
도저히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가 없다.
왜냐?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안된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경찰관은 그냥 가시랜다.
뒤케를 외치면서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프라하에 하루 더 있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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