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없이 이 생각을 하게 된 사연은 이렇습니다...
NF라는 게임을 즐겨 하다가...유료게임은 비싸다보니 사정상 힘들게 되었습니다...ㅜㅜ
그래도 접을려니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
엠게임에 있는 비슷한 게임이 무료인 관계로 그곳으로 막 둥지를 옮기려는데..

엠게임 오랜만에 접속하다보니(거의 2년만에??)
아이디는 알겠는데 비밀번호가 기억이 안나는것이었습니다...
질문에 대한 힌트로 비밀번호 찾는 법을 택했는데...

다른 여타사이트에서는 절대 선택하지 않을만한...그런 질문을 제가 설정해놓은 것이
었습니다...당황했습니다...

보통 보물 1호는? xx의 이름은? 출신 학교는? 이런게 보통인데...

난 전생에 뭐였을까?? 라는 질문이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ㅡ.ㅡ;;;
그냥 뭐 이메일로 비밀번호 받을수도 있지만...제가 해놓고도 호기심이 생겨서
뭘로 써놨을까 기대를 하며 답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전생이란거 안믿지만...
곰곰히 생각하며 난 뭐였을까~상상을 하며...
나름대로 답변했던 것들을 열거해보겠습니다...ㅡ.ㅡ;;;

q.>난 전생에 뭐였을까??
a.>1. 쥐 2.오리 3.왕자 4.자전거 5.바람 6.귀신 7.유령 8.나 9.(이름)
10.(민증번호) 11.몰라 12.뭐지 13.없음 14.(성빼고이름만) 15.(아이디)
16.(숫자빼고 아이디) 17.123 18.......... 23.사람


딩.동.댕...ㅡ.ㅡ;;
결국엔 찾았습니다...컥!!!
아..이거 참...어이없고도 허탈하면서도...민망하네요...왜 저런 답을 했을까...
아니...전 분명히 한 번에 기억하기 쉬울거라 생각하고 설정해놨을터인데...
저렇게 당연한 답변조차 하질 못했다니...
바보아냐~ㅜㅜ
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