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이아빱니다
오랜만에 오장터에 후기를 남깁니다.
요새 오장터에 들어오면 읽을만한 글보단
너무 물건 사고 파는 글만 있는 것 같아서
쪼매 썰렁한 것 같은 느낌에 오장터도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후기 보탭니다.
뭐, 아 또 업글이가? 이런 생각 드시는 분은 읽지 말고
바로 나가 주이소. 흐흐 이번엔 다운그레이듭니다. 헤헤
제가 이렇게 사용후기를 쓴다고 하는 것은
복귀가 바로 앞에 있다는 말쌈.^^
기둘리 주이소. 뭐 반기는 사람이야 없어도 좋심다.
전에 여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 지맛에 사는 거 아이겠습니까?ㅎㅎ
애고 일단 각설하고,
요즘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발통 집에서 누워서 보니 너무 두툼해 보이더군요.
허친슨 파이톤 에어라이트...
거금 68000원을 들여서 2.0을 사서 사용했었죠.
근데 아 이놈이 일단 무게가 공갈이더군요.
신뢰성에 의문이 많이 가지더군요^^
하지만 두툼하고 신뢰성 있게 생긴 발통을 달고
참 잘 타고 댕겼습니다.
그렇게 타고 댕기다 안면마비로 병원신세
그러다보니 저항이 좀 적은 타이어를 구하고 싶더군요.
어차피 출퇴근이 주고(올해부턴 주욱 철마-기장-송정-해운대-집 이용예정)
주중에 두어번 타는 산인데 싶어서
얍실한 슈발베의 패스트프레드를 골랐습니다.
(에모바님은 트레드가 간사하다는 표현을 하드만요)
장착을 하니 같은 2.0이긴 하지만 너무나 빈약해 보이더군요.
(허친슨은 2.2 정도로 보이고, 슈발베는 1.9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놈!! 괜찮습디더.
일단 무게가 아주 정직하더군요.
적힌 것에서 10그램도 오버하지 않아 신뢰감이 갔습니다.
프랑스넘들하고 독일넘들하고 쫌 다른 모양입니다.
실제 프랑스넘들은 대충병이 있고 독일인들은 좀 정확성을 추구한다고
속설이 있는데 그 말도 맞는 것 같심다.
(허친슨은 메이드인 프랑스, 슈발베는 독일회사지만
메이드인 코리아 혹은 남미 어데)
탑승을 해보니 일단 도로에서...
처음 타고 나가는데 도로에 얼음이 얼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스케이트 타듯이 미끄러지는 느낌.
40여일간의 투병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이전보다 나은 평속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V
여기서 밑줄쫙!! 돼지꼬리 땡땡!!
얇은 발통이 달리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구나...
오늘 퇴근하면서 운봉상 싱글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봄이 오는지 길이 많이 녹아서 질척거리더군요.
이전 허친슨은 질척거리는 길에서 잼병입니다.
뒤가 훽훽 돌아가는게 느껴지지요.
그런데 이놈 슈발베는 간사하고 얍실한 트레드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접지력을 주더군요.
이전 발통보단 낫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트레드가 얇아서인지 업힐에선 헛발질을
조금 하더군요.
그리고 호핑질 몇번 하면서 산에서 내려왔는데
안정적으로 움직여줬습니다. 처음에 너무 얇아 보여
터지면 우짜노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만...
잘 바꿨단 생각을 합니다. 흐흐흐
언제 또 마음이 변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하자면
장점은
(1) 무게가 엄청 가볍다 - 350그램
(2) 승차감이 좋다, 바퀴와 노면의 마찰 저항이 적다.
(3) 림에 탈착이 아주 쉽게 잘 된다.
(4) 도로에서 조향성이 좋다. 나쁘게 말하면 핸들링이 가볍다
(5) 가격이 저렴하다. 미국이나 유럽의 사이트에선 한 개당 40불 이상의 가격이나
우리나라에선 양쪽 4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단점은
(1) 트레드가 얇아서 물기 있는 업힐에서 미끄덩거릴라 칸다.
(2) 약해 보인다.
예고편)
1. 폴라의 보급형 A5 심박계 그 세계를 가보자.
2. 국산 카본핸들바 그것이 알고 싶다.
3. 아비드 얼떨떨의 세계 알고 계십니까?
등등 많은 글들을 계속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루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훈이아빱니다
오랜만에 오장터에 후기를 남깁니다.
요새 오장터에 들어오면 읽을만한 글보단
너무 물건 사고 파는 글만 있는 것 같아서
쪼매 썰렁한 것 같은 느낌에 오장터도 살아가는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후기 보탭니다.
뭐, 아 또 업글이가? 이런 생각 드시는 분은 읽지 말고
바로 나가 주이소. 흐흐 이번엔 다운그레이듭니다. 헤헤
제가 이렇게 사용후기를 쓴다고 하는 것은
복귀가 바로 앞에 있다는 말쌈.^^
기둘리 주이소. 뭐 반기는 사람이야 없어도 좋심다.
전에 여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 지맛에 사는 거 아이겠습니까?ㅎㅎ
애고 일단 각설하고,
요즘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발통 집에서 누워서 보니 너무 두툼해 보이더군요.
허친슨 파이톤 에어라이트...
거금 68000원을 들여서 2.0을 사서 사용했었죠.
근데 아 이놈이 일단 무게가 공갈이더군요.
신뢰성에 의문이 많이 가지더군요^^
하지만 두툼하고 신뢰성 있게 생긴 발통을 달고
참 잘 타고 댕겼습니다.
그렇게 타고 댕기다 안면마비로 병원신세
그러다보니 저항이 좀 적은 타이어를 구하고 싶더군요.
어차피 출퇴근이 주고(올해부턴 주욱 철마-기장-송정-해운대-집 이용예정)
주중에 두어번 타는 산인데 싶어서
얍실한 슈발베의 패스트프레드를 골랐습니다.
(에모바님은 트레드가 간사하다는 표현을 하드만요)
장착을 하니 같은 2.0이긴 하지만 너무나 빈약해 보이더군요.
(허친슨은 2.2 정도로 보이고, 슈발베는 1.9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놈!! 괜찮습디더.
일단 무게가 아주 정직하더군요.
적힌 것에서 10그램도 오버하지 않아 신뢰감이 갔습니다.
프랑스넘들하고 독일넘들하고 쫌 다른 모양입니다.
실제 프랑스넘들은 대충병이 있고 독일인들은 좀 정확성을 추구한다고
속설이 있는데 그 말도 맞는 것 같심다.
(허친슨은 메이드인 프랑스, 슈발베는 독일회사지만
메이드인 코리아 혹은 남미 어데)
탑승을 해보니 일단 도로에서...
처음 타고 나가는데 도로에 얼음이 얼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스케이트 타듯이 미끄러지는 느낌.
40여일간의 투병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이전보다 나은 평속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V
여기서 밑줄쫙!! 돼지꼬리 땡땡!!
얇은 발통이 달리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구나...
오늘 퇴근하면서 운봉상 싱글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봄이 오는지 길이 많이 녹아서 질척거리더군요.
이전 허친슨은 질척거리는 길에서 잼병입니다.
뒤가 훽훽 돌아가는게 느껴지지요.
그런데 이놈 슈발베는 간사하고 얍실한 트레드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접지력을 주더군요.
이전 발통보단 낫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트레드가 얇아서인지 업힐에선 헛발질을
조금 하더군요.
그리고 호핑질 몇번 하면서 산에서 내려왔는데
안정적으로 움직여줬습니다. 처음에 너무 얇아 보여
터지면 우짜노 하고 걱정을 했습니다만...
잘 바꿨단 생각을 합니다. 흐흐흐
언제 또 마음이 변할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나름대로 정리를 하자면
장점은
(1) 무게가 엄청 가볍다 - 350그램
(2) 승차감이 좋다, 바퀴와 노면의 마찰 저항이 적다.
(3) 림에 탈착이 아주 쉽게 잘 된다.
(4) 도로에서 조향성이 좋다. 나쁘게 말하면 핸들링이 가볍다
(5) 가격이 저렴하다. 미국이나 유럽의 사이트에선 한 개당 40불 이상의 가격이나
우리나라에선 양쪽 4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단점은
(1) 트레드가 얇아서 물기 있는 업힐에서 미끄덩거릴라 칸다.
(2) 약해 보인다.
예고편)
1. 폴라의 보급형 A5 심박계 그 세계를 가보자.
2. 국산 카본핸들바 그것이 알고 싶다.
3. 아비드 얼떨떨의 세계 알고 계십니까?
등등 많은 글들을 계속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루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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