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힐 관련 글이라고 해서 못 올리고 하는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장터에 다운힐을 즐기시는 분들이 아주 극소수임에도 불구하고 다운힐번개를 올리시는 목적이 다운힐을 홍보하는 것 같이 이해됩니다. 문제될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음까페에 분명히 다운힐클럽이 존재하는데 정모나 번개를 굳이 부산오장터에 까지
올리는 것에 대하여 거부감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Wildbike는 개방성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부산오장터도 그 테두리안에서 운영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다운힐을 즐기시는 분들이 토요일 오장터에 나와서 자기네들끼리 모여서 끼리끼리 다운힐을 즐기다가 라이딩이 끝날때 쯤 되면 소리없이 사리지는 모습이 자주 비처져왔고 부산오장터의 게시판을 오직 자신들의 활동을 알리는데 주력한 듯 비쳐져왔습니다.
부산오장터의 개방성은 토요일 오후2시 교대에 모여서 함께 라이딩을 즐기고 서로의 친분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속에서 더 발전될 수 있다고 봅니다.
클럽이름이 분명이 존재하는 클럽은 부산오장터에 나오실때 만큼은 부산오장터에 동화되려는 모습을 더욱 더 보여주셔야 합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놈 티내면 미국놈들이 싫어하듯.
오늘 하루종일 컴을 못보다가 집에 옷갈아 입으로 왔다가....위의 글을 읽었습니다.
홍님 오해하지는 마세요.
나쁜 감정으로 글 적는것 아니라는것을....^^*
라이딩은 언제나 함께할수 없다는것을 잘 아실것입니다.
같은 xc의 세계에서도 서로 앞뒤로 동떨어져서 뎅기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제 생각은 라이딩 스타일이 중요한것이 아니라....함께한다는 마음가짐인것 같습니다.
코스가 다르고 스타일이 다르더라도 우리가 이곳에서 함께하려면 서로에게 다가서기 위해 조금씩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xc를 타는 저는 노력하겠습니다.
이젠 장터에 다운힐 모임같은거 올리지 않겠다는 그런 다짐 하실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다르다 라는 생각보다 별 차이없다....단지 코스와 라이딩 스타일이 조금다를 뿐이지...
라고 생각을 하신다면......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장터는 xc에 절대 국한된것이 아닙니다.
공지글에도 있듯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코스가 달라도 약속과 연락을 통해 뒷풀이 장소에서 만나면 되지요~^^*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은 모임이 있기에 유지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임없는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과도 같은 곳이겠지요.....
모임은 참석치않고 게시판 이용만 한다는것이 무슨 잘못은 아닙니다만.....
모임을 통해 인사하고...먼저 의견을 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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