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가 항상 후민께... ㅜ.ㅜ
안녕하십니까?
주말에 다들 잘 쉬셨습니까?
아니다. 오늘 강습들 받으셨을라나?
올해부터 확대된 토요휴무로 인하여
노는 토요일 이상하게 노는 토요일은 더 일찍 잠을 깼습니다.
아침 7시에 깨어 너무나 맑은 하늘에 감탄을 했죠.
어제 일기예보엔 분명히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12시 30분경 짐을 챙겨서 온천천을 향해서 달려 나갑니다.
온천천에 내려서니 따스한 공기와 간들간들 부는 바람이
기분좋게 콧등을 간지르고 기분 아주 좋아집니다.
준토스님과 통화해서 다리에서 만나서 건너는데
온천천의 물색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완전 똥물 시커먼 하수돗물 색깔이었는데
오늘은 바닥이 훤히 보일만큼 맑은 색을 자랑을 하더만요.
하수관로 공사가 끝이 났나? 하여튼 좋은 일입니다.
점점 우리 사는 곳들이 환경친화적으로 바뀌어간다는 것이
어쨌든 석대천 자전거도로와 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교대 도착해보니 꽃돼지님 오랜만에 자태를 뽐내시고
와프트님 처음 오신지라 뻘줌하게 서 계시더군요.
뭐.. 처음이라 뻘줌하셨겠지만 한 몇 번 나오시면
대반에 편해지실 겁니다.
이어서 줄줄이 사탕으로 선수들 도착~~!!
장터에 매물이 적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저도 안쓰는 시그물통을 들고 나오는 것인디...
게시판에서 직거래하시는 것도 좋지만
장터날 직거래하면서 물건도 많이 들고나와
오장터날은 물건도 풍성하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가급적 팔 것을 들고 나가고 싶은데
몇달전 업글질을 종료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 물건이 나오질 않네요 (^,.^)
3시 가량이 되자 30명 가까운 인원이 집결하고
초읍고개를 넘어서 초연중학교로 행했습니다.
준토스님이 저보고 후미를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박수 쳤습니다. 후히히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이 기분~~!!
뭐 빨리 올라가고 싶어도 빨리 올라갈 수 없는
고속불가이긴 합니다만...
이참에 못안개님 하고 황금박지님 사이에 낑겨서
고속불가란 팀을 하나 만들고 싶단 생각도 듭니다. (^,.^) b
후미에 처져서 올라가는데 오늘 선두에서 라이딩을 이끄는
속도가 빠르더군요.
중간에 홍콩님(엄기조님, 무신 닉을 그리 홍콩 보내는...^^)
만나서 알렉스님 소미해피님과 함께
관광라이딩의 진수를 만끽하였습니다.
개금하고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홍콩님 타이어 펑크 발생
제가 가지고 다니는 예비타이어 긴급 지원하고
소미해피님 펌프 지원을 해서 후다닥 처리를 하자
지나가던 등산객 아저씨들 신속한 지원처리에
혀를 내두르더군요. 음하하하...
역쉬 나는 지원조에 일가견이... 흠...
튜브 교체하고 올라가는 백양산 오르막길
이 구비 돌면 또 구비
은근히 돌아돌아 올라가는 지겨운 오르막길...
중간약수터의 흐르는 물이 세수의 유혹을 던졌지만
무시하고 돌아돌아 이전 헬기장을 거쳐서
다시 오르막에 들어섭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바람과 추위에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해서
열불나게 패달질을 했심다.
12-3킬로미터/시 정도로 패달질을 해서 헬기장 도착하니
허벅지가 퍽퍽해지더군요. 숨 넘어가는 줄 알았심다. 에혀...
정상도착후
조금뒤 알렉스님 백양산 처녀등정을 했심다.
총각인만큼 백양산보다 더 이쁜 처자를 만나서
장가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히히히
다들 모여서 기념촬영 후 내려가는 길
문디같이 자갈을 깔아놔서 코너링이 불안하더군요.
그래도 세락발통은 접지력이 좋은편이어서 그런지
이전 허** 타이어보다 훨씬 나은 코너링을 보여줌시롱
무사히 바리케이트까지 내려왔습니다.
백양산 다운에서만 두 번을 날아서 저는 백양산 임도 다운힐이
제일 무섭습니다.(아직도 그때의 상처가...)
그런데 이날 소미해피님 언해피하게 곤두박질을 치셨단 말씀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그리고 내려와서 석쇠 삼겹살구이
이거 완전히 산장에서 즐기는 드럼통 구이맛이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모자란 고기 더 무을라꼬 볼살을 제대로 씹어서
피맛까지 봤습니다. 이때 고기 지원해주신 바다솔님 감사합니다.
된장에 밥한그릇까지 비우고 났는데도 달랑 인당 1만냥...
감동의 도가니탕이 되더군요.
그리고 고개를 넘어서 온천천으로 돌아서 집으로 오는 길
같이 해주신 날쌘님, 와프트님 애쓰셨습니다.
워낙에 천천히 가는 스타일이라 갑갑하셨죠?^^
그라모 이번 주간 열심히 연습하셔서
팀와일바이크의 이름을 빛내주실 다섯분께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며 줄일랍니다.
팀와일드바이크
슈퍼맨님, 못안개님, 준토스님, 날쌘님, 잭슨님
확실하게 팀와일드바이크의 멋진 모습을 남겨주십시오.
안전하게 그러나 우수한 성적으로 금의환향하셔서
모쪼록 기념번개 함 때릴 수 있는 영광이 있었으면 합니다.
팀 와일드 바이크 만세~~!! 부산 오장터 만세~~!!
여타 부산에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무사히 잘 다녀오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주말에 다들 잘 쉬셨습니까?
아니다. 오늘 강습들 받으셨을라나?
올해부터 확대된 토요휴무로 인하여
노는 토요일 이상하게 노는 토요일은 더 일찍 잠을 깼습니다.
아침 7시에 깨어 너무나 맑은 하늘에 감탄을 했죠.
어제 일기예보엔 분명히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12시 30분경 짐을 챙겨서 온천천을 향해서 달려 나갑니다.
온천천에 내려서니 따스한 공기와 간들간들 부는 바람이
기분좋게 콧등을 간지르고 기분 아주 좋아집니다.
준토스님과 통화해서 다리에서 만나서 건너는데
온천천의 물색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완전 똥물 시커먼 하수돗물 색깔이었는데
오늘은 바닥이 훤히 보일만큼 맑은 색을 자랑을 하더만요.
하수관로 공사가 끝이 났나? 하여튼 좋은 일입니다.
점점 우리 사는 곳들이 환경친화적으로 바뀌어간다는 것이
어쨌든 석대천 자전거도로와 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산교대 도착해보니 꽃돼지님 오랜만에 자태를 뽐내시고
와프트님 처음 오신지라 뻘줌하게 서 계시더군요.
뭐.. 처음이라 뻘줌하셨겠지만 한 몇 번 나오시면
대반에 편해지실 겁니다.
이어서 줄줄이 사탕으로 선수들 도착~~!!
장터에 매물이 적어서 조금 아쉽더군요.
저도 안쓰는 시그물통을 들고 나오는 것인디...
게시판에서 직거래하시는 것도 좋지만
장터날 직거래하면서 물건도 많이 들고나와
오장터날은 물건도 풍성하면 더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가급적 팔 것을 들고 나가고 싶은데
몇달전 업글질을 종료했다고 생각하기에
이제 물건이 나오질 않네요 (^,.^)
3시 가량이 되자 30명 가까운 인원이 집결하고
초읍고개를 넘어서 초연중학교로 행했습니다.
준토스님이 저보고 후미를 맡아달라고 하더군요.
속으로 박수 쳤습니다. 후히히히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올라갈 수 있는 이 기분~~!!
뭐 빨리 올라가고 싶어도 빨리 올라갈 수 없는
고속불가이긴 합니다만...
이참에 못안개님 하고 황금박지님 사이에 낑겨서
고속불가란 팀을 하나 만들고 싶단 생각도 듭니다. (^,.^) b
후미에 처져서 올라가는데 오늘 선두에서 라이딩을 이끄는
속도가 빠르더군요.
중간에 홍콩님(엄기조님, 무신 닉을 그리 홍콩 보내는...^^)
만나서 알렉스님 소미해피님과 함께
관광라이딩의 진수를 만끽하였습니다.
개금하고 갈라지는 분기점에서 홍콩님 타이어 펑크 발생
제가 가지고 다니는 예비타이어 긴급 지원하고
소미해피님 펌프 지원을 해서 후다닥 처리를 하자
지나가던 등산객 아저씨들 신속한 지원처리에
혀를 내두르더군요. 음하하하...
역쉬 나는 지원조에 일가견이... 흠...
튜브 교체하고 올라가는 백양산 오르막길
이 구비 돌면 또 구비
은근히 돌아돌아 올라가는 지겨운 오르막길...
중간약수터의 흐르는 물이 세수의 유혹을 던졌지만
무시하고 돌아돌아 이전 헬기장을 거쳐서
다시 오르막에 들어섭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바람과 추위에 기다리는 분들을 생각해서
열불나게 패달질을 했심다.
12-3킬로미터/시 정도로 패달질을 해서 헬기장 도착하니
허벅지가 퍽퍽해지더군요. 숨 넘어가는 줄 알았심다. 에혀...
정상도착후
조금뒤 알렉스님 백양산 처녀등정을 했심다.
총각인만큼 백양산보다 더 이쁜 처자를 만나서
장가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히히히
다들 모여서 기념촬영 후 내려가는 길
문디같이 자갈을 깔아놔서 코너링이 불안하더군요.
그래도 세락발통은 접지력이 좋은편이어서 그런지
이전 허** 타이어보다 훨씬 나은 코너링을 보여줌시롱
무사히 바리케이트까지 내려왔습니다.
백양산 다운에서만 두 번을 날아서 저는 백양산 임도 다운힐이
제일 무섭습니다.(아직도 그때의 상처가...)
그런데 이날 소미해피님 언해피하게 곤두박질을 치셨단 말씀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요)
그리고 내려와서 석쇠 삼겹살구이
이거 완전히 산장에서 즐기는 드럼통 구이맛이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모자란 고기 더 무을라꼬 볼살을 제대로 씹어서
피맛까지 봤습니다. 이때 고기 지원해주신 바다솔님 감사합니다.
된장에 밥한그릇까지 비우고 났는데도 달랑 인당 1만냥...
감동의 도가니탕이 되더군요.
그리고 고개를 넘어서 온천천으로 돌아서 집으로 오는 길
같이 해주신 날쌘님, 와프트님 애쓰셨습니다.
워낙에 천천히 가는 스타일이라 갑갑하셨죠?^^
그라모 이번 주간 열심히 연습하셔서
팀와일바이크의 이름을 빛내주실 다섯분께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며 줄일랍니다.
팀와일드바이크
슈퍼맨님, 못안개님, 준토스님, 날쌘님, 잭슨님
확실하게 팀와일드바이크의 멋진 모습을 남겨주십시오.
안전하게 그러나 우수한 성적으로 금의환향하셔서
모쪼록 기념번개 함 때릴 수 있는 영광이 있었으면 합니다.
팀 와일드 바이크 만세~~!! 부산 오장터 만세~~!!
여타 부산에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무사히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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