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월드컵 시즌의 개막~ 첫 경기를 관람하며 친구들과 놀고 밤늦게 잠이 들었다가 일어난 토요일. 오장터를 한번 가볼까? 말까? 고민을 하며 시간은 이미 오후 2시. 슬슬 가봐서 있으면 따라가고 없으면 말지~ 라고 생각하며 참가.
생각보단 사람이 많더군요 @_@;; 사람구경, 잔차구경 하면서 기다리다 구월산으로 라이딩.
초입에서 진짜 눈물흘렸네요. 속은 뒤틀리지 눈은 자꾸 흐려지고 어지럼증까지.;; 정신못차리고 겔겔거렸는데 챙겨주신 분들이 안계셨다면 아마 잔차 돌려서 집으로 갔을꺼랍니다. 하하.; 아꾸 시야가 흔들리니 위험해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어떻게 끌고 올라 다른분들 정상 다녀오실때 좀 쉬면서 어느정도 가라앉혔다고 생각하고 다시 힘내서 밟았더니... 체인이 '툭'.
신선한 충격이 밀려오더군요. 젠장;;
수리하신다고 고생하신 훈이아빠님 준토스님. 그리고 체인링크 빌려주신 트렉8500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강..무슨 아이디셨던거 같은데 워낙 경황이 없어서 얼굴과 자전거만 기억하네요.;)
새 자전거인데다 집에서는 과거 공장에서 일할때처럼 엔진오일이라거나 그 비슷한 것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버텼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하네요.
오르막이 힘들었던것을 보상받는 싱글길은 아직 잘 못타는데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계단이나 단차는 좀 에러지만 굴곡있는 다운힐은 재미있네요- 재미붙이다가 결국 마지막에 땅에 붙어 프론트플립~!!
다행히 긁힌 상처하나 없이 살아남았습니다. (오늘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라는 생각)
가볍게 잠시 타고오자는 생각에 배낭도 안매고 열쇠랑 만원짜리 하나만 달랑- 들고나온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참 별일이 다생기더라구요. 민폐끼쳐서 대단히 죄송 -_ㅠ
이후 국밥집................. 이후 닭집............... 이후 노래방.......................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 이러지마;;
훈이아빠님 준토스님 color(칼날)님 밝은표정(미소)님 날쌘님 (아이디 불확실). 잘놀았습니다. 잘 못노는 사람이 돈도 없이 끼여서 얻어먹기만 하고 민망.;
비오는 밤길 뇌성벽력 소릴 감상하며 우여곡절 끝에 집에왔더니 집은 완전히 뒤집어졌더군요. 자전거도 잘 못타는 아들놈이 낮에 나가서 비 쏟아지는 밤까지 연락이 안되었으니 부모님의 애간장을 다 녹여버린듯. 제 친구들 119까지 전화하시면서 기다리셨더군요.;
덕분에 자전거 두동강 날뻔했습니다.; 아직 아버님이 본격적으로 화를 안내셨는데 저녁에 지은 죄를 용서받아야겠네요. 전화 일년에 두고다니는 날이 일주일이 안되거늘.; 하필이면 비가와서;
여튼.. 민폐끼치면서 라이딩도 뒷풀이도 즐거웠습니다.(라이딩 시간 평소보다 두배이상 늘여서 죄송합니다. 기다리시느라 지루하셨죠 -_ㅠ) 이제 한동안 착실하게 살아야겠네요- 'xtr크랭크'가 뭐길래 가장 자주 거론됐던 부품 =_=;
훈이아빠님... 동영상이 궁금해요 'ㅡ';
생각보단 사람이 많더군요 @_@;; 사람구경, 잔차구경 하면서 기다리다 구월산으로 라이딩.
초입에서 진짜 눈물흘렸네요. 속은 뒤틀리지 눈은 자꾸 흐려지고 어지럼증까지.;; 정신못차리고 겔겔거렸는데 챙겨주신 분들이 안계셨다면 아마 잔차 돌려서 집으로 갔을꺼랍니다. 하하.; 아꾸 시야가 흔들리니 위험해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어떻게 끌고 올라 다른분들 정상 다녀오실때 좀 쉬면서 어느정도 가라앉혔다고 생각하고 다시 힘내서 밟았더니... 체인이 '툭'.
신선한 충격이 밀려오더군요. 젠장;;
수리하신다고 고생하신 훈이아빠님 준토스님. 그리고 체인링크 빌려주신 트렉8500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강..무슨 아이디셨던거 같은데 워낙 경황이 없어서 얼굴과 자전거만 기억하네요.;)
새 자전거인데다 집에서는 과거 공장에서 일할때처럼 엔진오일이라거나 그 비슷한 것을 구하기가 쉽지않아 버텼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하네요.
오르막이 힘들었던것을 보상받는 싱글길은 아직 잘 못타는데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계단이나 단차는 좀 에러지만 굴곡있는 다운힐은 재미있네요- 재미붙이다가 결국 마지막에 땅에 붙어 프론트플립~!!
다행히 긁힌 상처하나 없이 살아남았습니다. (오늘 정말 가지가지 하는구나..라는 생각)
가볍게 잠시 타고오자는 생각에 배낭도 안매고 열쇠랑 만원짜리 하나만 달랑- 들고나온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참 별일이 다생기더라구요. 민폐끼쳐서 대단히 죄송 -_ㅠ
이후 국밥집................. 이후 닭집............... 이후 노래방.......................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 이러지마;;
훈이아빠님 준토스님 color(칼날)님 밝은표정(미소)님 날쌘님 (아이디 불확실). 잘놀았습니다. 잘 못노는 사람이 돈도 없이 끼여서 얻어먹기만 하고 민망.;
비오는 밤길 뇌성벽력 소릴 감상하며 우여곡절 끝에 집에왔더니 집은 완전히 뒤집어졌더군요. 자전거도 잘 못타는 아들놈이 낮에 나가서 비 쏟아지는 밤까지 연락이 안되었으니 부모님의 애간장을 다 녹여버린듯. 제 친구들 119까지 전화하시면서 기다리셨더군요.;
덕분에 자전거 두동강 날뻔했습니다.; 아직 아버님이 본격적으로 화를 안내셨는데 저녁에 지은 죄를 용서받아야겠네요. 전화 일년에 두고다니는 날이 일주일이 안되거늘.; 하필이면 비가와서;
여튼.. 민폐끼치면서 라이딩도 뒷풀이도 즐거웠습니다.(라이딩 시간 평소보다 두배이상 늘여서 죄송합니다. 기다리시느라 지루하셨죠 -_ㅠ) 이제 한동안 착실하게 살아야겠네요- 'xtr크랭크'가 뭐길래 가장 자주 거론됐던 부품 =_=;
훈이아빠님... 동영상이 궁금해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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