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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장마철에도 자전거를 탑시다

daniel772006.06.25 19:52조회 수 62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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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만원하는 비싼 자전거 장마철이라고 집에서 손가락 빨수만 없어 오늘 간만에 도로 라디딩 함 해봤습니다.

우선 빗물이 몸에 침투하면 라이딩시 상당히 불편하므로 조금 신경써서 먼저 복장을 방수셋팅하고 자전거 역시 물에 취약한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간단히 복장은..

1. 머리: 방수 헬멧커버
2. 상의: 고어텍스 펙라이트 방수잠바
3. 하의: 고어텍스 XCR 바지
4. 신발 :시마노 고어텍스 슈즈
5. 배낭커버

오늘 비가 그렇게 많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약 3시간 넘은 라이딩에도 안에는 뽀송뽀송하고 빗물은 거의 안들어옵니다.

그리고 자전거중에서 제일 녹이 나기 쉬운 체인은 피니쉬쉬인오일로 떡칠하고. 허브나 헤드셋등 몇몇 틈새는 방수그리스로 바릅니다.
마지막으로 안장은 가죽재질이므로 비닐로 감싸서 테이프로 붙입니다.
물론 라이딩시 앞뒤로 바퀴타고 물이 올라오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흙받이는 필수입니다.
라이딩이 끝나면 깨끗한 물에 자전거를 헹구고, 특히 체인은 빼서 닦고 건조합니다.(안그러면 담날 아침 체인링이나 스프라켓에 체인녹이 스며들죠..누렇게..)

몇가지만 부지런떨면 비온다고 자전거 못타는 경우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부지런히 잔차탑시다.
(태풍치는 날 해안가를 달리는 라이딩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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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차라리 광안리 옆 방파제를 가면 더 스릴이 넘칠듯...
    파도와 바람에 쓸려 날아갈지도 모릅니다. 책임 안짐ㅋㅋ
  • 비오는 날 대단하십니다.
    저는 비오는 날 차가 무서워서 자전거를 잘 안타는 편입니다.
    갓길로 튀어대는 물세례, 안개현상으로 뿌연 자전거와 자동차의 시야...
    그래도 한 번 시원하게 달리면 기분은 좋더군요.
    감아서 입으로 튀는 물방울, 고글과 헬멧을 때리는 빗방울의 경쾌한 연주...
    그런데 브레끼 패드가 많이 닳아서 눈물이 나서 그렇지만요^^
  • 부지런도 하십니다.^^
  • 가까이살면서 한번 불러 주세요. 비오는날 빼고요. 참고로 전 무척 게을러 찬차 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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