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뻑뻑하게 끼어 있는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아무리 힘을 줘도 꿈쩍을 안 하네요.

렌치로 안돌아가길래 렌치 꼽고 뺀찌로 잡고 망치로 두들겼더니(쫌 무식하게 했심다^^)

아 글쎄 렌치에 비틀림이 생기네요.휘기도 조금 휘었는데...

그것 보다도 많이 비틀어 졌네요. 이걸 계속 잡고 있어야 하는건지...

14미리 스패너는 작길래 15미리 스패너 사러 철물점 갔더니 아따...

15미리 이상은 없네요. 땀이 억수로 떨어지고 승질은 나고....

욕 이빠이 하면서 아픈손 부여잡고...밀려오는 짜증을 죽이고 있습니다.

술 한병 해야겠습니다. 그러면서 가슴을 삭이고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