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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공지]9월16일 오장터 </b>

juntos2006.09.15 11:44조회 수 1110추천 수 3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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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렇게 빨리 가을속으로 빨려들지 몰랐습니다.
이번주 오장터 에서는 故용마님 추모라이딩 을 할예정입니다.
추모라이딩 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할것은 없습니다.
다만 마지막으로 라이딩을 했던 황령산 봉수대에서 다같이 묵념한번 할 예정입니다.
혹시 비가오면 교대에서 묵념을 하겠습니다.

오장터 공지를 하겠습니다.

시간 : 9월 16일 토요일 오후2시

장소 : 부산 교육대학교 내 중간스탠드 뒤쪽

준비물 : 헬멧 ,정겨운 마음

오장터는 오프라인 장터의 줄인 말 입니다.
누구 라도 오셔서 자전거와 관련된 물품을 사고 팔고 할수 있습니다.
장터는 약1시간 가량 열립니다.
그시간이나 그이전의 시간에 미리오셔서 간단한 정비를 하셔도 됩니다.

장터가 끝나면 함깨 모여 라이딩을 합니다.
초보자 분들도 부담없이 나오셔서 장터 제품 구경도 하고 라이딩도 함께 하실수 있습니다.

부산 오장터에 오실때는 소속과 나이와 경력과 장비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방문해 주십시요~
다만...
장터에 나오실때는 배낭도 좀 매고 나오시고.....
집에서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부품,용품들 많이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황령산 봉수대 코스로 가보겠습니다.

뒷풀이는 라이딩중이나 후에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뒷풀이 장소를 추천 해주실 분께서는 많은사람들이
동시에 허빵치는 일이 없도록 전화번호를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몰라 저의 전화번호를 남기겠습니다. 011-861-7629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간혹 산에서 라이딩 틈틈히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 계십니다. 산에서는 산불화재의 위험과 주변 등산객들의 따가운시선이 늘 부담스럽습니다. 산 에서는 담배를 참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럼...
장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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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왜 제가 맘먹고 부산에 있을 땐 꼭 비가 오는 걸까요 ㅡㅡ;;
    김밥 싸갈테니 스탠드에 앉아서라도 같이들 드시죠......
  • 음.. 공지글 보고 엄청 고민하다가 에라이~~~

    처음으로 참여하는데 고수님들을 따라갈 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 김밥 먹으로만 갈까합니담-_-?
  • 나도 김밥 먹으로 :D
  • 늦게라도 가면 김밥이 남아 있을까 ㅠㅠ
  • 저도 김밥 먹으러..........??? !!!
    참! 나는 살빼야지...
  • 난 김밥 줄때 따라오는 단무지 먹어야지..^^
  • 오랫만의 외출~~~룰~루~~^^*
  • 저 김밥에다가 쥐약 발라갈겁니다. ^^:;
    드시는 분들은 모두 부산시내 산 한개씩 꼭 저를 달고 올라가셔야 함돠아~~~
    여러분들은 쥐약 드시는 고예염.
  • 나도나도.....김밥김밥 김밥 김밥...
    최대한 얇게썰어오셔야겠네염...-_-
  • 내도 감밥잘묵는데 아자씨들은 김밥드시지 마세요.....^^
  • 태풍이 올라 온다고...벌초를 가지 않습니다....
    대신에 김밥 묵으러 갑니다...^^* 미니멈...3인분...
  • juntos글쓴이
    2006.9.15 15: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거원~ 나한테만 준다는 김밥을.....쯪쯪 국물부터 마시시네그려~드~을?
    라이매니아님 교대앞에 김밥집하나 차리시면 제가 주방일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익 배분은은 5:5로 하죠....ㅎㅎㅎㅎ
  • 지니님은 좋겠네요. 우리는 날을 정하면 비와도 한다는데... 흑흑...
    내도 라이님 김밥 먹고 싶은데...아깝네요... ㅎㅎ
  • 오장터공지에 웬 리플이 많이 달렸나싶어 확인하니 김밥에 눈이 먼 ㅋㅋ
    그나저나 웬만큼 싸와서는 간에 기별도 안갈낀데 라이님 고민되시겠네요 ㅎㅎ
  • 신문지 깔아놓겠습니다. lie님 전 김치김밥2줄요!
  • 허리가 아파서 갈수있을지,,쩝,,
  • "몇십년 동안 서로 달리 살아온 우리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영화도 나는 멜로 너는 Action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 게 있어 김밥 김밥을 좋아하잖아

    언제나 김과 밥은 붙어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 했지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 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 요샌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김밥도 변해 우리의 사랑도 변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세상이 우릴 갈라 놓을 때까지

    영원히 사랑 할꺼야 끝까지 붙어 있을래"

    라고 하는 노랫말이 생각나는군요.
  • 가만보면 와프티님 은근히 웃깁니다... ㅎㅎ
  • 김밥파동의 여파가 엄청난걸요 흐흐...
    왈바맨들의 열정에 태풍도 맥을 못추는거 같습니다-
  • 김밥파동으로...추모라이딩이 묻혀 버렸군요...^^*
  • 압..늦으면..못먹을..분위기인데.......
    일찍가야겠다...김밥김밥김밥김밥......
  • 음,,,,~~,,,,걍 모른척,,,조용히 강하게....스윽..~~~~휘리릭~~
  • 저도 용님과 비슷한 생각입니다... 추모라이딩은 미리 공지해서 가급적
    모든 라이더가 함께하면 좋을 것 같심돠~
    저도 저번 주에 하는즐 알고 있다가 공지가 없기에 준토스님이 나중으로 연기했나
    생각하고 전혀 대비를 못했습니다.
    낼은 해운대에 일이 잡혀 참석이 어려운데...추모띠나 사진이나 그외 간단히 준비할
    것들이 필요 할 터인데...나중으로 연기하심이 어떨지???
  • 개인적으로 추모는 승학산 용마나무에 가서 소주 한잔 부어 놓고 넋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대장도 아무런 생각없이 추모라이딩을 제안하는 것은 아닌것 같군요. 마지막 라이딩했던 장소에서 가서 간단하게 묵념하는 것도 잊혀져 가고 있는 억울한 죽음에 대하여 살아생전 함께 두바뀌를 탄 자들에게는 각성이고 또 다른 작은 일깨움의 하나라고 봅니다. 이벤트성 추모라이딩 보다는 잊혀져 가는 싯점에 작은 일깨움으로 의도된 것 같습니다. 용마님의 살아생전 고결했던 그 성품에 맞게 산자들이 행위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짧은 소견이었습니다.
  • 저도 곤조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아무 때나 찾아 가서 용마님 소나무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오는것도 괜찮을뜻 합니다
    또 다음에 모든 라이더들 추모 라이딩 하면 되지요 ...
  • 무엇보다 우리가 고 용마님과 그와 연관한 많은 것들을
    잊지않고 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형식과 절차는 나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 묻혀가고 무감각해지는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주시는
    준토스님과 천리마님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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