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이아빱니다.

요근래 지름신은 뜸하고 알뜰신이 자리잡고 있는 중입니다.

라이트 고정 때문에 새 밧데리에 근질근질했는데

마침 쌀집잔차님이 만들어주신 배터리 케이스 덕에

그 지름질이 저멀리 날아갔습니다.

자,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싯포스트에 고정시킨 형태입니다.



간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 되지요.



앞쪽은 이전 버전의 찍찍이로 탑튜브에 고정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이렇게 고정이 됩니다.

선처리도 깔끔하게 처리됩니다.



그리고 연장선을 이용하지 않고

다운튜브에 고정을 할 경우 이렇게 고정을 시킬 수도 있습니다.



일단 장착은 이렇게 사진으로 설명이 가능하구요.

장단점을 잠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점

(1)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5000원에 주문생산이 되니 실로 놀랍습니다.

(2) 자기 배터리에 맞는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싸이즈만 말씀드리면 자신에 맞는 사이즈로 구성이 됩니다.

(3) 고정이 간단하다.

딸려있는 밸크로로 별다른 어려움 없이 고정이 됩니다.

이전 버전의 오장터라이트 고정의 제일 큰 문제점이

밸크로 두 줄 가지고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이었는데

간단하게 장착이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4) 신뢰의 쌀집잔차표입니다.

불량이 발생하면 100빠센트 애프터 서비스가 됩니다.

허접한 휴지쪼가리나 다른 어정쩡한 브랜드와의 차별화입니다.^^

단점이라기보단 개선사항으로는...

(1) 아무래도 천으로 만든 재질이다보니 고정하는 모습이

조금 뽀대가 죽습니다. 근데 밤에 언넘이 그거 보고 앉아있겠습니까?

(2) 오장터 배터리의 특성에 맞게 지퍼 배치가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밑에서부터 꺽어져 나와야 하는데 밧데리 짹의 위치가 어중간해 집니다.

(3) 지퍼의 위치가 중심보다 당기는 반대쪽으로 가 있으면

모양새도 좋아지고 밧데리도 넣고 빼기 좋고 잭의 위치도 적정해질 것 같습니다.

시험제품 한 번 만들어 보시죠.

(4) 주문생산에 5000원 정도의 비용이지만

주문량만 많다면 가격을 낮출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거야 쌀집잔차님 맘이지요?^^

오랜만에 리뷰 하나 남깁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