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시도 화창하니 오늘은 정말이지 자전거 안타면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오장터 가려다 늦은감이 있어 어디로 갈까나 머리를 굴리고 있었죠

금정산..?? 사람이 무자개 많겠지...포기

윤산..?? 어제 다녀왔지... 포기

백양산..?? 업힐이 넘심해서...포기

결국 오랜만에 황령산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길 ~~리아에서 햄버거 하나랑 콜라하나 사들고 ~마트 뒷편으로

사부작 걸어가는데 오늘따라 차들이 많이 넘어가드라고요..

애이씨~~~ 하면 묵묵히 걸어갔습니다

물망골,,>?? 마을인가 다 지나고  지루한 아스팔트를 반정도 넘어갔을때

정면에 금색 아토스한대가 서 있더라구요

조수석에서 사람이 잠자고 있는듯한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다가갈수록 이게 이상한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는 겁니다

조수석은 여자가 있고 그 여자위에 남자가....$#%@$#^@^%  ^^;;

아~~ 떨리기 시작하더군요 드디에 그걸 볼수있다니 그것도 이 환한 대낮에 말이죠

거리 2미터를 두고 정면에서 그냥 쳐다보았습니다

어디서 읽었습니다 그런사람들은 자신을 봐주길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한 10분정도 보았나 저에 뜨거운 시선이 느껴졌는지 남자가 돌아보더라구요

남자가 움직이면서 안보이던 여자에....$%@$#^@$^% 음...

남자가 자꾸 절 보길래 어쩔수 없이 자리를 이동했지만 아~~~~

전 말로만 들었지 보는건 첨이거든요 이거 은근히 짜릿하던데요...^^

암튼 정말이지 그 남성분 여성분...혹시나 이글을 읽으실순 없지만

이렇게 감사에 글을 적습니다

오늘 완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