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 매물이 없다.......

장터에 매물이 사랑받지 못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장터에 배낭을 매고 나오시던 수많은 라이더 분들이 이젠 거의 사라졌습니다.

왜? 배낭을 매고나오지 않을까요?

장터에 손님이 없습니다.

장터에 매물이 없는데 무슨 손님이 있겠습니까?

그럼 장터 회원들은 팔고,사고를 멈춘걸까요?

바셀이나,왈바 전국장터에 보면 매매가 그리 없는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장터에선 판매글,매물을 올리지 않는(or못하는)걸까요?

훈이아빠님 말씀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http://www.wildbike.co.kr/cgi-bin/zboard.php?id=BusanMarket&page=1&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150

"오장터 나와선 제값 받기 힘들다는 관념이 형성된 영향도 있단 생각입니다.
따라서, 오장터 직거래를 유도하고(오장터 직거래시 암묵적 할인 혜택^^)
일단, 판매자가 정한 가격에 대해서는 가격 딴지는 금하는 것이 어떨까요?
"뭐 이걸 돈 받고 파노?" "에이 이기 무신 그마이나 되노?"
이런 말들이 판매자들에게 오장터의 벽을 만들어 버렸을 수도 있단 생각입니다."

위의 훈이아빠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오장터에서 라이딩은 그 다음의 이벤트 입니다.

장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누군가 한사람만이 아닌 모든사람이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터가 활성화되면 그 혜택을 보는 것도 장터에 참여 하시는 분들이 누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터에 매물이 없다.....

장터에 매물이 없는 책임이 대장 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부터 우리는 헐렁한 라이딩 복장 대신 세계적인 선수들과 같은....

그런 모습으로 장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부터  배낭을 하나 매고 다녀야 겠습니다.

빡시게 라이딩만하고 싶은사람은....

자갈치에 토요일 오후 라이딩 번개하나 만들어서 하는건 어떨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