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오장텁니다
겨울 아니라할까봐 요로코롬 바람도 씨고 ... 다행인것은 비가 안온다는거^^
토요일 아침은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게 바깥 날씨 보는건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도 와있고 하늘도 시커멓고 해서 조금 실망했는데
이렇게 날씨가 좋군요~~~~^^ 추운건 아무렇지도 않네요 ㅎㅎㅎㅎ
오늘 코스의 주인장 TANKBOY 일명 탱보라고 합니다 ㅎ
남신님이 요즘 달라졌습니다.....
사진 찍을때 혀를 안내밉니다 ㅋㅋㅋ
우찌된 일인지 오히려 추운날 더 많이 모이는것 같습니다
오장터 라이딩 시간도 시간을 잘 지킵니다요 ㅎ
앗싸~~~~ 500원 굳었다~~~ 요즘 라이더를 위해서 산위에까지 콤프레셔를
공짜라고 하니까 다들 신났습니다 ㅎ
이런날은 일찍 올라오면 개고생입니다..
우짜든동 뒤에 올라와야 덜 춥습니다 ㅎㅎㅎ
두바리 힘드시죠?
다니엘님 오셨다 하니 다 왔습니다^^
자 출발~~~~
한스님~~ 앞서가는 패션리더입니다
앗싸 출격준비 오나전 완료~~
산에 올라오면 괜히 즐거워집니다~~ 쵝옵니다
준사마님 다운힐러 입문단계입니까?
핸들바가 740미리?
근데 핸들바를 가리키는 손이 웬지....ㅠㅠ
노랑림에 빨간 일릭셔 ~~ 쵝오의 조합아닙니까? ㅎㅎㅎㅎ
옐로우 부라덜스
바람을 뚫고 이제 하산준비! 이때가 젤 재밌습니다 ㅎㅎㅎㅎ
4망루 아래 오른쪽 성벽 무너진곳으로 내려갑니다
의작가님 열심히 작품활동하시고 계십니다요 ㅎ
가까운 곳에 이런 명산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입니다
궂이 한방 더 찍으라는군요 ㅜㅜ
아 쪼꼼 늦었심다.... 의자왕님 굴욕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디...ㅋㅋㅋ
다행히 이 구간 외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구요? 너무 재미있어서 카메라를 꺼낼 수가 없었거든요 ㅎㅎ
팬텀코스와 함께 이 겨울을 지루하지 않게 보낼 아주 좋은 코스를 발견했습니다 ㅎㅎㅎㅎ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날도 어두워졌고
와이프가 어글부츠 사달라고 해서 남포동으로 데이트 가야했거든요~~~^^/
좀비님 가보라캐서 왔는데 좋군요~~~ 좀비님 감사^^
몇년만에 데이트인지.....
로우앵글로 찍으니 좀 커보입니까?
니꼴라이 사장님이십니다 ㅎㅎㅎㅎ
좀 친한척도 해보고^^
헬맷 안쓰고 셀카하니 좀 어색합니다요 ㅎㅎ
아이들이 잴 신났습니다
강타 교주님이 은근히 간접 선전하시는 파타고니아 ㅋㅋ 집사님들 좀 사입으세요^^
한번쯤 데이트하러 나가세요 엄광산님~~~~!!
옛날 대학시절 남포동에서 커피숖 아르바이트 할때 즐겨 먹었던 돌솥밥 순두부와 된장찌개 밖에 없는데
추억과 맛 두가지 다 잡았습니다 ㅎㅎㅎㅎ
드디어 쇼팽시작... 아 ..쇼핑이군요 .... 이거 직업병이 되서리,,,
일부러 고급매장이 없는쪽으로 유도를 좀 했습니다요 ㅋㅋㅋㅋ
남포동 극장가 앞에서 호떡도 사먹고~~
아뿔사... 드디어 볼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ㅠㅠ
자기야~~나 저거 빨간색 시계사줘~~~~
연말에 사주기로 약속~!
이제 2010년 1월도... 내일 모레군요
이제는 달력넘기기가 겁납니다
데이트의 백미는 커피아니겠습니까?
맛있는 치즈 와플과 함께~
와이프는 거품많은 카푸치노로
저는 언제나 그렇듯 에소쁘레스로~~
저 눈빛은 뭘까요?
다 안다는걸까요?
"오늘 포인트 적립한다고 고생이 많다~~"
저는 에스쁘레소를 마실때 묘한 기하학적 무늬를 만들어내는 거품...이 장면이 젤 좋더군요.....
마지막으로 집에 들어갈때 아이들 주려고 산 똥낀도너츠
우리집은 오로지 바바리안만 먹습니다요...^^
맨날 혼자 잔거 타러 다니느라
무심했던것 같습니다.....
우리 인간적으로 잔거 2번 타면 한번쯤은 와이프랑 데이트 한번 해야하지 않겠습니까~~~~(남보원 버전으로 읽어주세요^^)
오늘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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