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누구나 처럼 혼자서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노닐다가.....
잔차 좀탄다는 사람들이 모이는 오장터라는 곳을 알게되었지요....
2002년 후반기에? 오장터가 처음생기고.....
2003년 5월17일 첫 오장터 라이딩을 나가게 되었네요~ㅋㅋㅋㅋ
처음 오장터 갔는데 코스가 백양산 헬기장....쩝...(그렇게 높은산은 못가는줄 알았음ㅠㅜ)
헬기장 까지는 잘 올라 갔었는데....
내려가다 분실당했죠.....
뒷풀이 장소도 모르는데다가.....더더군다나 선암사에서 당감동쪽으로 내려가 버렸지요.....
하지만 그날은 면티에 건빵바지가 다젖을 정도로 잔차타고 산뽕을 지대루 맞아 버렸습니다..
후후훗~
그후로.....
대략 7년의 세월동안.....나를 행복하게 해준 오장터~
토요일 약속은 모두 오전으로 미루고.....
토요일 오후에는 지방출장간다고 뻥치고 가는 오장터....ㅋㅋㅋ
오장터 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쿵쾅쿵쾅 뜀니다~
칼마님이랑 엘파마님이 보이네요 저는 그해 가을에 9월인가 처음 백양산 정상가는 길 따라갔다가 중안에 내려와야했죠 저도 분실되었습니다 ㅜㅜ 빵구까지나고 빵구는 때웠는데 튜브 바람을 못넣어서 ㅋㅋ
저때는 KED헬맷이 먹어주었군요 ㅋㅋㅋ
SO WHAT~~! ㅋㅋㅋ 그래서 워쨌다구욥.?
근디 준또스님 프로파일에 저 핑키는 좋아하긴 하시나요?
핑키......ㅋㅋㅋㅋ
완전 영감님들한테 핑키라 하시니깐 당황했습니다요....ㅋㅋㅋ
본문에 "wish you were here" 한곡 넣어놨습니다.
혼자 빠에서 버번 한잔씩 할때 들으면 좋아요~^^
버번앤콕 한잔 하실까요? (좋은데는 빼고예~ㅎ)
부산대학교 앞에가면 레드락 생맥주와 버번콕에 데이비드 길모어 아져씨 노래 들을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날 잡을깝쇼?^^
역시 7년전이나 지금이나 뱃살은 차이가 없군요 뽀삽좀 부탁드립니다
저의 눈크기 또한 그렇습니다....ㅎㅎ
음악이 좋네요...^^*
토요일 오장터....에전이나 지금이나....항상 즐겁고..기다려지는 ...ㅎㅎㅎ
캬... 그 당시는 최신패션들이었을텐데
지금 보니 왜이리 촌시러운겨? ㅎㅎㅎ
그립고 반가운 분들이 많으네요^^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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