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누구나 처럼 혼자서 자전거 타고 이리저리 노닐다가.....
잔차 좀탄다는 사람들이 모이는 오장터라는 곳을 알게되었지요....
2002년 후반기에? 오장터가 처음생기고.....
2003년 5월17일 첫 오장터 라이딩을 나가게 되었네요~ㅋㅋㅋㅋ
처음 오장터 갔는데 코스가 백양산 헬기장....쩝...(그렇게 높은산은 못가는줄 알았음ㅠㅜ)
헬기장 까지는 잘 올라 갔었는데....
내려가다 분실당했죠.....
뒷풀이 장소도 모르는데다가.....더더군다나 선암사에서 당감동쪽으로 내려가 버렸지요.....
하지만 그날은 면티에 건빵바지가 다젖을 정도로 잔차타고 산뽕을 지대루 맞아 버렸습니다..
후후훗~
그후로.....
대략 7년의 세월동안.....나를 행복하게 해준 오장터~
토요일 약속은 모두 오전으로 미루고.....
토요일 오후에는 지방출장간다고 뻥치고 가는 오장터....ㅋㅋㅋ
오장터 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쿵쾅쿵쾅 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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