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글날 오장터 라이딩을 갔습니다.
목감기 기운으로 자갈치 번개는 일단 포기하고 오전에 푹 쉬고
오후에 장터로 갔습죠.
요즘 목감기가 유행인지 준토스님, 산토스님도 목감기에 걸렸더구만요.
보슬보슬 내리는 비를 뚫고 쇠미산을 거쳐 백양산 대공원 싱글을 즐긴 후
초연중으로 하산하여 메밀칼국수와 빈대떡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밀러쌩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참석해서 달리신 분 모두 수고하셨고 다음 오장터에서 봐용~~!!
그리고 온천천 거의 끝까지 에스코트해 준 발통 대장님
덕분에 집으로 무사귀환하였음. 이 글을 빌려 쌩유베리마치, 알라븅!!(^ㅠ^)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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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날씨에 라이딩하는것도 재미있죠...ㅋㅋ날이 맑아도 좋고 비가와도 좋고...ㅋㅋ 인제 날씨에 얽매이지 안고 욜라리 달리는 모습들을 보니 욜라리 짱 멋지십니다요...ㅋ 그리고 역쉬 라이딩 후기는 사진이있어야 제맛이네요...사진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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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방님께그렇췌!! 역시 후기는 사진이 있어야 제맛임다.^^욜라리 달리지는 못하고 욜라리 끌었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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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간간히 내려 노면이 마이 미끄덩, 미끄덩 했지 시픈데요.......ㅋㅋ고생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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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솔님께나무뿌리 아주 죽여주더군요. 미끄덩 미끄덩~~네베갈도 소용없고 오로지 그 때는 끌바만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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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밀러 같이 마셔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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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님께저 또한 백두산 대장님캉 밀러 묵으니 좋습디더.다음에도 맥주 마시려면 거기 갑시다. 부드러운 거품, 목넘김!!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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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늦게 출발하여 교대 안가고 바로 만덕고개로 열라리 쫓아가서 겨우 쇠미산 초입에서 합류했습니다. 제딴에는 타이아에 바람 충분히 넣었는데,내려오다 턱에 부딫쳐 뒤타이아 펑크나서 튜브 갈면서 바람 열라리 넣고, 펌프를 튜브노즐에서 빼는순간바람이 쏴~ 빠져버려 (노즐에 달린 바람막이 나사 : 구찌? 가 어디로 팅겨 나가고 없더군요. 나 참~) 부랴부랴 발통 대장님 튜브로 다시 갈아 끼우고 내려갔습니다.튜부 두번 가는 사이에 모기들에게 열라리 뜯기고.,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해서 재미 잇었고요.......다음 또 뵐때까지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wafty님께
와프티님 고생하셨습니다.머나먼 해운대까지 홀로 가신다고 심심하시진 않으셨는지...펑크 귀신 붙으면 약도 없습디더. 담 라이딩까지 건강하십시오. 화이팅!!
wafty님께
모기 엄청 뜯겨습니다...ㅎㅎ수고 많으셨습니다...^^
생맥주 생각해보니 참 많이도 먹었데예~~근데 맛은 있더라구예~~ ㅎㅎ
발통05님께
그기 약간 싱거운 듯 해도 뒷맛이 감칠맛이 있고 부드러운 거품이...캬아~~!!
만덕 백양산코스 좋아라합니다.보슬비에 맥주까지 곁들이면 캬~!
오로라~님께
저는 저 코스 너무 마음에 듭니다.^^ 짧은 업힐,긴 다운힐 ㅎㅎㅎ대공원 싱글에서 대박 자빠링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싱겁기까지 하니 세월이 무상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아주 재미난 입담입니다~
guishin님께
이번엔 입담을 별로 안썼는데 담엔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즐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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