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훈빱니다.

 

오장터 리포팅을 위하여 욜라리 끌고 달렸습니다.

 

올마로 타기에는 좀 밋밋한 코스였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라이딩과 뒷풀이는

 

그런 생각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b

 

 

 

교대에 모여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선수들

 

좌로부터 권90님, 연빈님, 요즘 개근 모범생 코나님, 발통님

 

먼저 오장터 대장 발통님^^ 가만 뜯어보면 목소리도 좋고 잘생겼심다.

 

그리고 요즘 자갈치 정모면 정모, 오장터 정기라이딩이면 라이딩 출석률 100빠센트 모범생 코나님

 

순간이동을 해서 어느새 화지산 초입입니다.

 

옛날에 여기서 도전 꽤나 많이 했었는데... 자빠져서 자전거 부속 부서졌던 사람도 있죠.

 

권 90님 사진 찍기 위해 다시 내려갑니다.

그런데 사진이 너무 시커멓네요. 사진기 하나 새로 사던가 해야지.. 이거 원

 

역시 우리에겐 끌바라는 필살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몸소 시범으로 보여주는 발통대장

 

코나님은 다시 한 번 더 오르기 도전^^

 

꼬부랑 코스를 돌고 돌아 드디어 내리막 질주가 시작됩니다.

 

10년도 넘은 할배카메라라 오토포커싱이 너무 느려서 사진이 흔들렸네요.

 

 

우리의 개척정신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화지산 새길을 알기위해 들바 기술을 선보이는 선수들...

 

이곳 말고 화지문화원으로 들어가서 올라오면 됩니다.

 

다음엔 화지문화원으로 들어가서 등산로로 올라오면 예전 도전코스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올라가면 요런 좋은 길로 나옵니다. 꾸준하게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워낙에 빨리 올라가면 이리 흔들립니다.

 

찍사가 보이면 속도를 줄여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ㅋㅋ

 

이렇게 말이죠. 모범적인 속도입니다.ㅎㅎ

 

도전 코스를 휘리릭 뽕,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올라간 권90 선수

자세히 보면 미남자 발통 대장

 

원조 꽃남 소미해피님, 나중에 저하고 찍은 사진보면 정말 비교됩니다. ㅠ.ㅠ

 

 

캐논데일 공구통에 감동중인 코나님^^

 

하도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서 수동모드로 셧터스피드와 조리개 조절 후 찍은 사진

 

오토포커싱으로 찍은 사진

 

앞으로 수동 조절로 찍는게 낫겠네요. 미리 가서 셋팅^^

그리고 단체샷, 오늘은 궂이 보호대가 필요없는 코스였심다.

 

그리고 비용절감은 위해 식사뒷풀이와 이차를 합해서 배짱에서

 

배터지게 구이와 샤브샤브를 먹었심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생맥... 캬아, 직인다.

 

온천천을 지나서 우리 단골집에서 입가심하고 집으로 왔심다.

 

집에 오니 시간이 얼마되지는 않았네요.

 

즐거운 오장터 라이딩 후기를 여기서 줄입니다.

 

참석자 : 발통, 코나, 권90, 연빈, 에불바디, 소미해피, 훈빠

 

날이 따뜻해지면 더 많은 선수들이 북적북적하겄쥬?

 

저도 한 이년동안 자전거 게으름 꽤나 피웠는데 열쉼히 하겄심다. 춍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꽃남과 노남의 조화... 소미해피님 참 단아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