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오장터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같이 훈련한 후배들을 데리고 오장터에 갔습죠.
무주대회 때문인지 장터가 조금 썰렁했습니다.
날씨는 무쟈게 좋았습니다. 초여름 분위기가 나더군요.
산토스님, 코나님, 지니님 도착하고 슬슬 초연중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초연중에서 준토스님 합류해서 꾸역꾸역 임도 업힐 시작!!
그런데 길이 느무느무 좋아졌네요? 사이클 타고 올라가도 될 거 같습니다.ㅎㅎ
햇볕이 너무 따가워서 코스를 오거리에서 대공원 싱글을 타고 삼환아파트 다운을
하기로 결정을 하고 그늘을 따라서 라이딩을 했습니다.
중간에 지니님이 개발한 샛길로 들어갔는데 좋더군요.
여름에 시원한 그늘이 있어 애용할만한 좋은 코스였습니다.
제가 워낙 느려서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 후배들은 전부 저를 제끼고 쌩쌩 잘 올라가더군요. ㅠ.ㅠ
그래도 간만에 오른 산은 너무 좋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면 녹음이 은 산이 도로보다 타기 더 좋겠죠?
업힐이 다소 버거운 올마차였지만 업힐 다운힐 모두 즐거웠습니다.
삼환아파트로 내려와서 메밀칼국수와 빈대떡으로 허기를 달래고
밀러 생맥주로 갈증을 날렸습니다. 캬... 화끈하고 시원한 토요일이었네요.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아서 휴대전화에 남긴 사진 몇 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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