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낯꺼리가 올라온다는 소식에 라이딩을 취소할까 하다가
이때 아니면 언제 우중라이딩 하겠느냐는 성화에 비오기를 기대(?)하며 정상대로 진행하였습니다
비는 때맞춰 알맞게 잘 내려주고
7명의 살짝 미친 라이더는 그렇게 금정산을 재미있게 타고 왔습니다~~ ㅎ
영차 영차 다 같이 힘을 모읍니다 ㅎ
역시 몸놀림이 가벼운 주달님이 ~~
비는 아직 심하게 쏟아 붓는 상황은 아니지만
집에 누워 있으면 파전생각이 절로 나는 날씨입니다 ^^
가슴마저 촉촉하게 젖어옵니다...
마지막으로 니꼴라이가 내려오는군요 ㅋ
지나가는 등산객이 부러운듯 한참으로 쳐다보네요
조금만 젊었으면 자기도 이런거 타보고 싶다네요 ㅎ
동문에서 잠시 망중한이 이어지고
자 이제 본격적으로 비를 맞으러 함 가보입시더 ㅎ
4망루는 안개때문에 아예 보이지도 않는군요
최종적으로 자전거 정비를 하고 달릴 준비 끝~
비만오면 신이 나는 의자왕님고 오서방님
용락암 다운 시작하면서 단체샷~ 뒤에 경치가 쥐기지 않습니까? ㅎ
셀프샷 한장 건졌습니다 ㅋㅋㅋ
숲으로 들어가니 엄청나게 어둡습니다
드뎌 의자왕님 빵꾸~~ 덕분에 커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막간을 이용해서 사진놀이
빵꾸있는 곳에 주달있다~~ ㅋ
언제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의 주달님 ~~
범어사 입구에서 의자왕님 쏘십니다 ㅋ
비맞으며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는 그 어떤 카페보다 맛있습니다 ㅎ
니들이 비에 젖은 빵맛을 알아?~~ ㅋ
세도우님 부뉘기 나는 주달님 ㅋ
오뎅 궁물 맛이 끝내줘요~~~
핸섬보이 오로라님~
그렇게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어느듯 계명봉 싱글을 돌고 내려와 오로라님 찐빵과 만두를 쏘십니다 ㅎ
다들 배가 고팠었지요 ~~~
암튼 일일 거지체험 우중 라이딩이었습니다.
비만 오면 오늘이 생각날것만 같습니다
다들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마쳐서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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