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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수녀와 변태

........2001.12.02 07:38조회 수 2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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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글 보기만하다가 진대장님이
밑에글에서 글없다구 하셔서 암거나 하나 적습니다 ㅡㅡ;

아시는분도 많겠지만
전 이거 첨 봤을때 정말 웃었어요 ^^;;







머리를 길게 기른 한 히피가 버스에 탔다.

그런데 옆을 보니 수녀 한분이 앉아계신게 아닌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그녀의 모습을 보고 히피는 참을수가 없었다.



히피 : 저... 차라도 한잔...

수녀 : 이 무슨 짓이요? 하느님을 섬기는 성스러운 이 몸에게...

머쓱해진 히피가 버스에서 내리는데....

버스운전사 : 흠.... 저네, 저 수녀와 자고 싶나?

히피 : ..네..넷!

버스운전사 : 그럼 그 방법을 알려주지. 저 수녀는 매일밤 12시에

마을 공동묘지에서 기도를 한다네. 그러니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예수님 행세를 하게. 그러면 그녀가 자네에게 넘어올걸세!



히피는 공들여 예수님으로 분장을 했다. 우선 긴 머리를 풀고,

때묻은 속옷으로 대충 몸을 감싼 뒤, 스카치테이프로 후래쉬를

등뒤에 붙여서 후광처럼 보이게 했다. 그리고 기도하고 있는

수녀 앞에 나타났다.

히피 : 아 참으로 성실한 수녀로구나 내 네 기도를 모두 들었느니라

수녀 : (놀란 목소리로) 예.. 예수님!

히피 : 놀라지 말거라. 너의 깊은 신앙심이 나를 무척 기쁘게 하는구나

네게 은총을 내리마.

수녀 : 예수님. 감..감사합니다.

히피 : 단, 조건이 있느니라.

수녀 : 조건이란 무엇입니까? 저는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면 무성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사옵니다.

히피 : 그 조건은 나와 동침하는 것이다.

수녀 : 동..동침 말이옵니까?(고민하다가)아니되옵니다. 저는 순결을

지켜야 할 수녀이옵니다.

히피 : (껄껄 웃으며) 그 순결도 나를 위해 지키는 법

내가 원하는 이상 너는 신경쓸 것 없느니라...

수녀 : (결단을 내린듯이) 예수님께서 원하신다면.. 좋습니다. 다만..

히피 : 다만?

수녀 : 순결을 지키는 의미에서(수줍운 듯 얼굴을 붉히며...)

뒤로 하는 것이어떨까요.. 괜찮으시다면..(말끝을 흐린다.)]

히피 : (오오오우우우) 네가 정 원한다면 허락하겠느니라..



그래서 그들은 자정의 공동묘지에서 비정상적이나마 격렬한 정사를 치루었다.

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간 후 승리간에 도취한 히피는 변장을 벗어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히피 : 우하하하하.. 나는 아까의 그 히피닷!



그러자 수녀는 그녀의 수녀복을 벗어던지며 이렇게 외쳤다.

수녀: 우하하하.. 나는 버스운전사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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