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오늘 같이 좋은 날 자전거는 못 타고 자전거에 뭍은 먼지나
닦으면서.. 우리 딸래미 뒤치닥거리를 해야하는 이 심정...하~~
자전거 타고 싶어서 미치겠구만.. 마누라 왈 "제가 조금 늦게 들어
오니까 예송이(우리 큰딸임) 좀 봐주세요..."하면서 아침에 밖으로
나갔지요... 추워서 한 동안 자전거도 못 탔는데...가산산성은 여름에
한 번 가보고 좋은 코스라고만 여기고 가지를 못 한 곳인데...
이런 기회를 놓치다니 아쉽습니다...모두들 즐겁게 자전거를 타셨는
지요...저는 집에서 마음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끝으로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