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아주 한적한 꽃길의 업힐없는 평탄한 국도를 1시간여 라이딩을즐기는데 어너듯..밀양과 운문댐의 이정표가 우리앞을 가로막는다..
오른쪽으론 밀양 유천으로가고..왼쪽으론..동곡을거쳐 운문댐으로가는방향이다..여기서부턴 아주 은근한 업힐의 큰재가 기다리는데..두 청년은 아는지 모르는지..신나게 페달링을한다..
이 재를넘으면 동곡이다..동곡에서는 버스로 경산까지가기로 합의를했다..왜냐하면 오후에 볼일이있는관계로...내가 양해를구했다는표현이맞다..
기어비를 낮게 하고 시름 시름올라가는데..땀이비오듯..프레임중앙부에 떨어진다..
갑자기 작년에..정관씨 그리고 형석씨와 통일전망대에서..
대구까지 구간중..제일 힘들었든 삼척과 울진구간이 생각난다..
긴 업힐과 짧은 다운힐..돌아서면..구비구비 긴 강원도 산길의 업힐이보이고 정상에서면..바로 밑의 짧은 다운힐이 보이는데....다운힐이 끝이나나 싶으면 또 구비구비 긴 업힐이 보이고..사람의 인내를 시험하고있는..그러한........
정상에서 잠시휴식후,,모타님의 시속 73키로의 다운힐이..시작된다..
내가 먼저 쏘기 시작했는데..조금 빠르다싶어 속도계를 흘깃 보니 시속 70키로..도저히 더이상은..무리다 싶은생각이드는 순간 옆에서 씽하고..모타님이 내달린다..내가 70키로이니..모타의속도는 ... 순간 또...용택이가.. 상체를 바짝움크리고 바람같이 스쳐지나간다..
""위험하다 속도를줄여라"' 나의 고함소리는..스치는 바람소리에묻혀버리고..두 청년은 그렇게 ..그렇게 ..최고속도를 경신하고 말았던것이었다.
2년여의 산악자전거생활중..나도 그날 비로서 최고속도를 온몸으로 만끽했다....기분..짱이지 짱이야..
지금 생각하니..참 위험천만한일이다..그날 그 다운힐은..
끝지점이 훤히보이는 거의 편도 4차선의 차량이 뜸한 일자 도로라서
그 속도가 가능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다운힐의 짜릿한 느낌이..남아있는순간도 잠시 ..동곡버스정류장에..도착을했다..우리3명은 시외버스에,,앞바퀴를 풀어 짐칸에 쟌차를실고..그날의 라이딩을 마감했다..
담에 시간이나면..그 한적한 국도를 왈바가족과같이..한번더 가고싶다..
아주 조용한..등산길과..꽃길의임도와..처녀다운힐임도..한적한국도..빡신업힐..넓은다운힐....라이딩의 진수를 골고루 맞본 하루였다..
이렇게 페달질을할수있는 튼튼한 다리와 심장을 를주신 부모님께 감사를드린다..
jin
추신..야~~나도 후기를 이렇게쓸수있구나란걸 새로이 알았다..
오른쪽으론 밀양 유천으로가고..왼쪽으론..동곡을거쳐 운문댐으로가는방향이다..여기서부턴 아주 은근한 업힐의 큰재가 기다리는데..두 청년은 아는지 모르는지..신나게 페달링을한다..
이 재를넘으면 동곡이다..동곡에서는 버스로 경산까지가기로 합의를했다..왜냐하면 오후에 볼일이있는관계로...내가 양해를구했다는표현이맞다..
기어비를 낮게 하고 시름 시름올라가는데..땀이비오듯..프레임중앙부에 떨어진다..
갑자기 작년에..정관씨 그리고 형석씨와 통일전망대에서..
대구까지 구간중..제일 힘들었든 삼척과 울진구간이 생각난다..
긴 업힐과 짧은 다운힐..돌아서면..구비구비 긴 강원도 산길의 업힐이보이고 정상에서면..바로 밑의 짧은 다운힐이 보이는데....다운힐이 끝이나나 싶으면 또 구비구비 긴 업힐이 보이고..사람의 인내를 시험하고있는..그러한........
정상에서 잠시휴식후,,모타님의 시속 73키로의 다운힐이..시작된다..
내가 먼저 쏘기 시작했는데..조금 빠르다싶어 속도계를 흘깃 보니 시속 70키로..도저히 더이상은..무리다 싶은생각이드는 순간 옆에서 씽하고..모타님이 내달린다..내가 70키로이니..모타의속도는 ... 순간 또...용택이가.. 상체를 바짝움크리고 바람같이 스쳐지나간다..
""위험하다 속도를줄여라"' 나의 고함소리는..스치는 바람소리에묻혀버리고..두 청년은 그렇게 ..그렇게 ..최고속도를 경신하고 말았던것이었다.
2년여의 산악자전거생활중..나도 그날 비로서 최고속도를 온몸으로 만끽했다....기분..짱이지 짱이야..
지금 생각하니..참 위험천만한일이다..그날 그 다운힐은..
끝지점이 훤히보이는 거의 편도 4차선의 차량이 뜸한 일자 도로라서
그 속도가 가능했으리라고 생각한다..
다운힐의 짜릿한 느낌이..남아있는순간도 잠시 ..동곡버스정류장에..도착을했다..우리3명은 시외버스에,,앞바퀴를 풀어 짐칸에 쟌차를실고..그날의 라이딩을 마감했다..
담에 시간이나면..그 한적한 국도를 왈바가족과같이..한번더 가고싶다..
아주 조용한..등산길과..꽃길의임도와..처녀다운힐임도..한적한국도..빡신업힐..넓은다운힐....라이딩의 진수를 골고루 맞본 하루였다..
이렇게 페달질을할수있는 튼튼한 다리와 심장을 를주신 부모님께 감사를드린다..
jin
추신..야~~나도 후기를 이렇게쓸수있구나란걸 새로이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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