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재미있으시겠네요 ^^
화이팅!~! 계속 올려주세용!
김용신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대구를 출발한지 5일째군요.
: 대구를 5일전 출발해 버스로 단양까지 이동했어요. 단양에서 여러곳
: 관광을 하다가 도담삼봉이라는 곳에 갔죠. 그런데 거기서 관광안내소 하
: 시는 아주머니께서 자기집 이층이 비어 있으니 거기에서 자고 가라 그러
: 시더군요. 덕분에 첫날은 텐트 신세를 면할수 있었죠. 계속 북쪽으로 가
: 서 영월을 지나 동강을 거꾸로 거슬러 정선까지 갔어요. 월,화요일에
: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서 무지 위험하더군요. 하여간 정선에서
: 기차로 태백까지 왔어요. 태백시가 해발이 높아 기차로 올라 바닷가 까
: 지 거짓말 조금 보탠 내리막이더군요. 하여간 태백에서 삼척 동해시를
: 지났어요. 일단 강릉도 지났죠. 강릉 지나서 어디 관광지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어떤 아주머니들이 자전거를 타고 몇분이 오시더라구요.
: 처음에는 아 그저 몇명 여행오셨나부다 했는데...
: 아니었슴다... 아주머니 32명에 남자분 5명. 5톤 트럭한대. 관광버스 한대. 그리고 앞에서 길을트는 싸이렌 달린 승합차 한대.
: 일단 저희보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시더군요.
: 속초까지 간다니까 자기들도 역시 속초까지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일단 같이 가기로 했죠. 밥도 얻어먹을겸. 우리는 무조건 라면
: 인생이었거든요. 하여간 속초까지는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재미있게 갔습니다. 아줌마들인데도 평균 20-25킬로 이상은 달리시더라구요.
: 음... 생활체육 직할대 소속들이셨는데 . 단체가 큰가봐요. 서울에서
: 버스로 포항까지. 거기서 부터 속초(설악산)까지 3일동안 달리지더군요
: 남자들이 가도 쉽진 않을텐데. 하여간.
: 거기서 많이 얻어먹고 잠까지 공짜로 여관에 얻어 잤습니다.
: 음... 거기 주관하시는 분이 전국 생활체육회 부회장님이시더라구요.
: 고향이 대구라서 저희들에게 먹을것도 많이 주시고 많이 챙겨 주시더군요. 아! 그리고 그분이 유니폼 제작하는 일을 하신다더군요. 담에언제....
:
: 하여간 그다음날 속초에 갔다가 속초에 있는 자전거 여행 안내소에 갔어요. 거기서 무지 반가워 해주시더군요. 순대도 사주시구..
: 다음에 언제 자전거 타고 속초에 가실일이 있으면 꼭 가보세요.
: 자전거 타기 운동본부. 속초예요. 하여간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 오늘은 동해시 까지 내려왔네요. 오늘까지 거의 500킬로 정도 탄거같네요. 엉덩이가 아파서 죽을꺼 같아요. 이놈에 엉덩이는 언제나 적응이 될런지... 하여간 조금더 즐기고 다음에 정리된글을 올려드릴께요.
: 건강하시구요. 자전거 잘 타세요... 대구에서 뵙죠...
:
화이팅!~! 계속 올려주세용!
김용신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대구를 출발한지 5일째군요.
: 대구를 5일전 출발해 버스로 단양까지 이동했어요. 단양에서 여러곳
: 관광을 하다가 도담삼봉이라는 곳에 갔죠. 그런데 거기서 관광안내소 하
: 시는 아주머니께서 자기집 이층이 비어 있으니 거기에서 자고 가라 그러
: 시더군요. 덕분에 첫날은 텐트 신세를 면할수 있었죠. 계속 북쪽으로 가
: 서 영월을 지나 동강을 거꾸로 거슬러 정선까지 갔어요. 월,화요일에
: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서 무지 위험하더군요. 하여간 정선에서
: 기차로 태백까지 왔어요. 태백시가 해발이 높아 기차로 올라 바닷가 까
: 지 거짓말 조금 보탠 내리막이더군요. 하여간 태백에서 삼척 동해시를
: 지났어요. 일단 강릉도 지났죠. 강릉 지나서 어디 관광지를 돌아보고 나오는데 어떤 아주머니들이 자전거를 타고 몇분이 오시더라구요.
: 처음에는 아 그저 몇명 여행오셨나부다 했는데...
: 아니었슴다... 아주머니 32명에 남자분 5명. 5톤 트럭한대. 관광버스 한대. 그리고 앞에서 길을트는 싸이렌 달린 승합차 한대.
: 일단 저희보고 어디까지 가냐고 물으시더군요.
: 속초까지 간다니까 자기들도 역시 속초까지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래서 일단 같이 가기로 했죠. 밥도 얻어먹을겸. 우리는 무조건 라면
: 인생이었거든요. 하여간 속초까지는 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재미있게 갔습니다. 아줌마들인데도 평균 20-25킬로 이상은 달리시더라구요.
: 음... 생활체육 직할대 소속들이셨는데 . 단체가 큰가봐요. 서울에서
: 버스로 포항까지. 거기서 부터 속초(설악산)까지 3일동안 달리지더군요
: 남자들이 가도 쉽진 않을텐데. 하여간.
: 거기서 많이 얻어먹고 잠까지 공짜로 여관에 얻어 잤습니다.
: 음... 거기 주관하시는 분이 전국 생활체육회 부회장님이시더라구요.
: 고향이 대구라서 저희들에게 먹을것도 많이 주시고 많이 챙겨 주시더군요. 아! 그리고 그분이 유니폼 제작하는 일을 하신다더군요. 담에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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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여간 그다음날 속초에 갔다가 속초에 있는 자전거 여행 안내소에 갔어요. 거기서 무지 반가워 해주시더군요. 순대도 사주시구..
: 다음에 언제 자전거 타고 속초에 가실일이 있으면 꼭 가보세요.
: 자전거 타기 운동본부. 속초예요. 하여간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 오늘은 동해시 까지 내려왔네요. 오늘까지 거의 500킬로 정도 탄거같네요. 엉덩이가 아파서 죽을꺼 같아요. 이놈에 엉덩이는 언제나 적응이 될런지... 하여간 조금더 즐기고 다음에 정리된글을 올려드릴께요.
: 건강하시구요. 자전거 잘 타세요... 대구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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