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널 드뎌 제 애마를 파라에 맡기고 왔슴다^^;;;
사쉴은 오전에 사람 없을 때 고칠려구 아침 9시에 하양서 출발했는디
엎친데 덮친다고 안심역(지하철역)을 채 못가서 뒷타야 빵구가 ㅡ.ㅡ;
예비로 튜브를 갖고 있었지만, 한번도 갈아본적이 없는 왕초보의
허접한 튜브갈이... 오징어가 되어 뒷타야에 붙어있는 뒷드렐러 땜시
큐알레버 풀어도 꼼짝않는 뒷타야.. 물론 고수님들이야
뒷타야 분리 안해도 튜브교환 하신다지만 한번도 안해본 전 어렵더군여 ㅡㅜ
결국 갓길서 씨름하기를 두시간.. 뒷드렐러, 뒷드렐러 행어, 뒷타야
다 싸~~~~그리 분해하고
(ㅎㅎ, 물론 다 다시 결합시켰져^^;;;) 튜브갈이 성공!!!
땡볕에서 그렇게 진을 빼고 나니 도저히 여기서 파라까정은
갈 엄두가 안 나더군여.. 그래서 안심 지하철역으로 직행했슴다..
인터넷상에서 본, 대구 사시는 여러 님들의 경험담을 거울삼아
(jin대장님, 감솨합니당 m__m)
용감히 지하철로 잔거 끌고 갔슴다, 특히 중요한 건
전혀 난 꿀릴게 없다는, 얼굴의 헐리우드식 철판 모드 ㅋㅋ
표를 끊고 잔거를 넘기는 사이 빽빽대는 기계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유유히 표를 빼고(표를 빼니 소리가 자동으로 멈추더군여, 아마
표 가져가란 신호인듯^^;) 지하철 맨 끝칸에 잔거를 싣고
성당못까정 갔슴다 ㅎㅎ
거기서 다시 잔거 타고 파라까정, 도착하니 12시가 넘어 있더군여 ㅡ,ㅡ
손님은 이미 끊이지 않는 상태 ㅡ.,ㅡ
그렇게 거기서 저녁 8시까정 죽치다가 내일 아침10시에
우선0순위로 제 애마 봐준다는 사장님으 약속 받고
이렇게 제 보금자리에 도착했슴다^^;
그래도 거기서 일하시는 형님과도 마니 친해졌고,
오널 첨 본 님이었쥐만 같이 점심도 먹고(ㅎㅎ, 이 점쉼은 사장님께서
쏘셨습니다 ^0^)
야그도 하다 보니 나이가 동갑이라(님은 75년생, 난 76년 1월생이라)
말 놓고 키득키득거리며 샆 안을 종횡무진하며 재밌게 보냈슴다^^
아마 낼이면 제 애마도 다쉬 부활하겠져^^
조만간 님들과 라이딩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당,
아, 잔차 엔쥔부터
업글해야 하는디, 거의 한달간 몸조리하느라 잔거 못탔어여 ㅡㅜ
구럼, ㅂㅂ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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