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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 sports에 대해 한마디...

........2002.10.02 18:22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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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들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영대 학생입니다.

4-5년전쯤에 남부정류장에서 학교까지 자전거로 통학하는 친구 때문에 산악자전거를 알게 되었고, 아웃도어스포츠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모든 아웃도어 스포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등반까지는 하지 않지만, 등반용어나 기술은 조금은 압니다. 외국어연수원에 앤드류도 알게 되었고, 아무튼 자전거 때문에, 아웃도어스포츠 때문에 세상을 보는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특히, 앤드류가 한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래는 앤드류한테서 받은 메일내용입니다.

"As for your situation, it'snot as pleasant as you would think, in fact
it's better that beginners ride beginners bikes and pro's ride elite bikes.
Why? You think you could get the most out of a Suzuki Hayabusa 1300cc if you jumped on one now? I don't think so. It's not just the weight of the bike which raises the price and quality of the bike in MTB's, but the frame angles (aggressive/relaxed) and the gearing (high, close ratio to low, spread-out ratio) which would not be the most appropriate for your ability and riding style.
So as for all sports, it pays no benefit to use equipment that is better
than you are...Your cheaper bike, properly maintained, will suffice.

Ride some more and as you reach litespeed and the cars become a blur, buy a nice bike. Got it?!

and when riding, feel free to let all hell break loose on the mountain...

그러나, 일부의 사람들이 저의 시야를 흐리게 하는군요. 아웃도어스포츠는 무릇 누구에게나 공평한겁니다. 부자이거나, 가난한 사람이거나, 사회적으로 상위에 있던가, 아니면 학생이던가...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가 않군요. 제가 자주가는 샾에가면 자주 거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또 그런 소릴 듣습니다. 자네 자전거는 무거워서 쓰지도 못하느니, 뭐 이런소리입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비싼 자전거와 비교를 합니다. 상술치고는 아주 비열하다고 생각합니다. 등산전문점도 마찬가지더군요. 꼭, 비싼 제품을 권합니다. 나한테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제가 해야 할 일이 아주 명백해 졌습니다. 우선 확신을 가지고, 그리고, 아웃도어스포츠에 대해 문턱을 낮추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접근할수 있고, 아무나 즐길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웬지 우울하군요. 제 자전거가 보기 싫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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