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이딩 재미있었습니다..
대구에서..한티임도나 가산산성..봉무등...뻔한 곳만 타다가...
오늘은 완전 싱글을 탔습니다..
오전 코스는 무난한 코스였고..
오전 라이딩후...식사하고..
오후 라이딩에 통신대 꼭대기에 잔차타고 올라가서..
옆으로..싱글을 탔는데...
길이 많이 험해서..걷기도 많이 걸었습니다..
온 길에 큼직한 돌맹이들이 널부러져 있구요..s자 곡선길이 거의 전부일 정도 였습니다..
프리라이딩 잔차 타고 가면..휠씬 재미나는 코스였습니다..
오늘 제 샥 110mm 까지 먹었습니다..
점프나 드롭 안하고..
걍 길만 타고 내려 왔는데요...
하지만...
다운힐에..필요한 거의 모든 기술을 연마 할 수 있는 좋은 코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밋밋한 임도 보다는...
입술이 바싹 마르는 아주..하드한 싱글을 좋아합니다..
어려운 코스 빠져 나올때...절로 함성이 나옵니다..얏호!!!!!

태어나서 처음본 180mm 크랭크를 드디어....
저도 실은 지금 170mm암을 사용하는데..
예전에 잠시 175mm암을 사용해보니..자세가 휠씬 안정적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암길이를 꼭 확인해서..구입해야겠습니다...
근데..디오레도 175mm 나오겠죠?

행님~~~
"기증받은 핸들그립" 에 이의를 제기 합니다..
현장에 있었지만..기증보다는 거의...ㅋㅋㅋㅋㅋㅋ

조만간 꾸미게 될 애마..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