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에 시한편 읽기 힘든데
님 덕분에 시도 읽고...
감사...
> 토론이 끝나면 언제나 늘 지우는 습관때문에...
> 운영자님 매번 번거롭게 해서 ....
> 이번글도 제가 지울수 없는 글 좀 지워...
> 직장을 서울로 옮기는 관계로 대구에 머물 날도 얼마남지 ....
> 표범님,괴수님 그리고 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
> 모두가 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닝 되시길 염원 합니다.
>
>
> 잠 못 이루는 사람들 (로렌스 티르노)
>
> 새벽 두 시,세 시 ,또는 네 시가 넘도록
> 잠 못 이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 그들의 집을 나와 공원으로 간다면,
> 만일 백 명,천 명,또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 하나의 물결처럼 공원에 모여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
> 예를 들어 잠자다가 죽을까봐 잠들지 못하는 노인과
>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와
> 따로 연애하는 남편
> 성적이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자식과
> 생활비가 걱정되는 아버지
> 사업에 문제가 있는 남자와
> 사랑에 운이 없는 여자
>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과
>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
> 만일 그들 모두가 하나의 물결처럼
> 자신들의 집을 나온다면,
> 달빛이 그들의 발길을 비추고
> 그래서 그들이 공원에 모여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
> 그렇게 되면
> 인류는 더 살기 힘들어 질까.
> 세상은 더 아름다운 곳이 될까.
> 사람들은 더 멋진 삶을 살게 될까.
> 아니면 더 외로워질까.
> 난 당신에게 묻고 싶다.
> 만일 그들 모두가 공원으로 와서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 태양이 다른날보다 더 찬란해 보일까.
> 또 나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 그러면 그들이 서로를 껴안을까.
>
> 좋은시 같아서 옮겨 적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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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덕분에 시도 읽고...
감사...
> 토론이 끝나면 언제나 늘 지우는 습관때문에...
> 운영자님 매번 번거롭게 해서 ....
> 이번글도 제가 지울수 없는 글 좀 지워...
> 직장을 서울로 옮기는 관계로 대구에 머물 날도 얼마남지 ....
> 표범님,괴수님 그리고 이 게시판을 이용하시는 분들
> 모두가 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닝 되시길 염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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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이루는 사람들 (로렌스 티르노)
>
> 새벽 두 시,세 시 ,또는 네 시가 넘도록
> 잠 못 이루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 그들의 집을 나와 공원으로 간다면,
> 만일 백 명,천 명,또는 수만 명의 사람들이
> 하나의 물결처럼 공원에 모여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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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를 들어 잠자다가 죽을까봐 잠들지 못하는 노인과
>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와
> 따로 연애하는 남편
> 성적이 떨어질 것을 두려워하는 자식과
> 생활비가 걱정되는 아버지
> 사업에 문제가 있는 남자와
> 사랑에 운이 없는 여자
> 육체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과
>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사람....
> 만일 그들 모두가 하나의 물결처럼
> 자신들의 집을 나온다면,
> 달빛이 그들의 발길을 비추고
> 그래서 그들이 공원에 모여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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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되면
> 인류는 더 살기 힘들어 질까.
> 세상은 더 아름다운 곳이 될까.
> 사람들은 더 멋진 삶을 살게 될까.
> 아니면 더 외로워질까.
> 난 당신에게 묻고 싶다.
> 만일 그들 모두가 공원으로 와서
> 각자에게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면
> 태양이 다른날보다 더 찬란해 보일까.
> 또 나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 그러면 그들이 서로를 껴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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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시 같아서 옮겨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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