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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반갑습니다

komolebi2002.12.14 11:24조회 수 23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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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영대 기계관을 별로 갈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되니 졸업할 때가 되네요. 며칠전에 교수님 뵈러 갔었습니다.
아마 머리 히끗히끗 하신 분이랑 같이 테니스를 몇번 쳐서 저도 안면이 있습니다. 안그래도 대구 왈바를 이야기 하니 아시더군요.
전 왕초보에 아직 잔차도 없습니다. 공부를 해서 제가 직접 조립하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는데요, 요즘은 잔차 공부할 시간이 잘 안나네요.
아마도 내년 봄이나 같이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그럼 이만
>넘 조용한것 같네요. 다들 바쁘신가 봅니다.
>
>오늘은 우리학교 기계관이야기를 좀 할까합니다. 우리학교로서는
>유일하게 한 과에서 두 건물을 씁니다. 4층짜리하나하고, 5층짜리
>하나하고... 중간은 밀봉이 잘 된 다리로 연결되어있는 얼마전까지는 최신식
>건물이었죠.
>
>여기까지는 별로 가치가 없던 이야기 입니다. 공대건물로서는 유일하게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해 놓고, 밤이면 반짝반짝 너무 멋지답니다. 아마 외국어연수원에 직책을 두고계신 희끗희끗한 머리를 뒤로 묶은 기계과 교수님중의 한분의 노력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나 봅니다. 맨날 기계만 들여다보고, 수염시꺼먼 x들만 보다가 가끔 커피마시면서 보니 무척 좋더군요.
>
>우리과 건물은 소재관. 1,2층은 정보통신과, 3,4층은 재료공학과, 5층은 환경공학과. 가끔 공대에 다니면 안 될것 같은(?) 여학생들이 있긴 하지만, 머릿속에 많은 수학공식들이 날아다니는 삭막한 인간들이라 생각하니 별로 정이 안가는 군요.ㅋㅋ 가끔 4층에서 1층까지 자전거타고 내려가기도 하는데, 정보통신과 대학원생들이 담배피면서 이상한 눈초리로 꼬라보기도 하더군요. 아랑곳하지 않고 계단을 타고 털털털... 참, 정보통신과 친구들은 한번도 우리랑 족구해서 이겨본 적이 없으니... ㅋㅋㅋ
>
>날씨가 풀리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은 에릭크렙톤(맞나요?)의 Lonely Stranger한번 들어보세요. 그럼, 포근한 겨울저녁분위기가 더 물씬...
>(찾는 방법: 소리바다에서 찾는다. 듣는다.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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