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일요일)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마음먹구
로드나 타야지 하구 혼자서 집을 나섰답니다.
상주까지는 길이 아주좋구 집에서 100키로 조금 더 되니까 왕복하면 적당할거 같아서...
아침 9시 좀 덜되서 애마를 끌구 나왔답니다.
일기예보에 낮최고 10도 이러길래 따뜻한줄 알고
옷 가볍게 입고 나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_-;;;
갈때는 몸이 엉망이라 다리에 쥐도 나구 -_-;;;;
고작 100키러 로드가 5키러마다 다리 풀고 이랬더니 5시간도 넘게 걸리더군요 =_=
올때는 더 늦으면 저녁에 얼어죽을거 같아서 안쉬고 왔더니 3시간정도 걸리던데..
대구 와서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상필이 형님 가게 오랜만에 얼굴 비추러 갔습니다 ^^;
오랜만에 형님 뵈니 좋더군요.
오늘 힘들게 눈밭 다니셨다구 자랑하시더라구요.
가게서 주영이 주미도 보구요 맥주한잔하구 왔습니다.
언제나 가면 형님게서 반갑게 맞아주셔서 항상 죄송할뿐입니다 ^^;
자구 일어났더니 다리가 쑤시는게 -_-;;;
역시 혼자 다니는게 좋긴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 페이쓰 안맞춰두 되구 피곤하면 쉬구 몸좋으면 계속타구....
이번에두 다른 사람이랑 갔으면 출발하자 마자 쥐가 나서 엄청 미안할뻔했죠.
역시 저같은 허접은 혼자댕기는게 -_-;;;;
애마랑 독사진인데 역시 혼자 댕기면 사진찍기가 귀찮구 불편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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