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시합을 준비했는데 스타트부터 좋질 않으면 기분이 안좋을 수밖에 없을뿐더러 사진기자 때문에 넘어지기까지 했으니... 그 마음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다시 일어서서 달려주셨으면 더욱 멋진 모습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정도껏 했으면 좋으련만 조금은 스포츠맨쉽이 결여된 모습 보기엔 그리 좋질 않았습니다. 내년엔 좋은 성적 거두십시오.
시니어 1선수이던데 나중엔 나이많으신분한테 욕설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쩝.... 단체전에선 코너에서 자빠진후 다시 역주 하면서 박수를 받은 분이 있는가하면...
참으로 아쉬운게 많습니다.
대회도 좋고 성적도 좋지만 오르막에서 앞에서 안가면 뒤에 십원짜리 욕을 던지면서 경기를 하더군요.
아는동생이 첨으로 대회나와서 그러더군요. 처음엔 베테랑급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시상대에 올라와있던 같은급의 사람들이라고 하면서요.
같이 땀 흘리고 호흡하며 경쟁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쉽이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넘하시는군요.. 카메라 기자가아닌 자전거 동호인분께서 사진찍으려고 라인 넘어서있다가 부딫힌 장면입니다.
그리고 그 사고로 앞 바퀴가 망가져(스포크 랑 림이랑 아작났죠)어쩔수 없이 기권 햇습니다. 쩝 아는 동생이기도 하지만.. 평소에 연습 열심히 했었는데.. 쩝. 안타깝네요 자세한 사정을 아시고 나무라셨으면 합니다 우스우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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