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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의 혼자 라이딩..

표범2003.06.05 17:30조회 수 503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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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항 구룡포 갔다 왔습니다..

학교에서 밤샘하고..7시즈음에 집에 들어갈려다..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은것이..그래서 집에가서 챙겨 바로 출발 했었습니다..

점심 대략한끼만 묵고..복귀 라이딩도중..영천에서 물이 동나..

아주..죽을뻔(?) 했습니다..

바다보고 앉아서..고함도 지르고..넋두리좀 하고 왔습니다..

간만에 가본 바다..정말 좋더군요...

파도 소리와..갈매기들..소금내음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니..예전에..전투수영때 생각도 나고...

낚시하시는 아저씨들..옆에 앉아 구경도 했습니다..

복어 2마리..햇빛에 쥐포되는것 살려주고 왔습니다..

착한일 했으니..이제 로또번호 점지만 기다립니다.^^

돌아올땐 안강고개에서..44t 로 업힐하는 것도 연습했습니다..

예전에 깡코치가 전수해준^^...

그런데..아주 검둥이가 되었습니다....뭐시기..몇년전 부터 언제나 껴오던..

팔토시와 스타킹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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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 어머니에게 효도 못하고 사는게 늘 가슴아픈데
    참회하는 기분으로 고향에 갔다 올까 !
    고개 5~6개에 왕복 320km인데,,,,,,,,
  • 아~ 표범님은 좋겠읍니다
    마지막 학창 시절의 고뇌를 라이딩으로 푸니까 - - -,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좋은 사람에게 좋은 자리 곧 마련될 거라고 믿읍니다.
  • 화이팅~!
  • 홀로 라이딩! 수고 했어요...
    담에는 포항 왕복 라이딩 우리모두 갑시더~
    고래 잡으로 동해로...
  • 아, 나도 바다 보고잡다. 바다 끼고 달린지가 너무 오래된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항까지... 수고했습니다.
  • 2003.6.5 21:45 댓글추천 0비추천 0
    표범님! 난 마산에 사는 알프스입니다.
    몇 번 보아 얼굴이 익어서 거들어 봅니다...
    나는 옛날에 포항서 한 7년 살다가 표번군과는 반대로 1마산으로 갔습니다... 내 얼굴이 기억나시나요?
    바다가 보고싶으면 마산으로 오시지? 이젠 마산이 싫어 진 모양?

    포항서 구룡포는 어디로 갔나요? 도구에서 질러간다고 혹시 직진? 직진했으면 바보!
    왜냐 하면... 도구 영남아파트(옛날에 살던곳) 지나자 마자 바로 좌회전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 해안로가 장기곳(이국적 풍류, 등대)을 지나 구룡포까지 계속 이어 지기 때문이지요 ... 그 해안 절경을 감상하지 않고 그냥 돌아 왔다면 ...
    내가 거기 살때는 매일 아침 그 쪽 길을 한 10km 정도 타고나서 출근을 했지요! 정말 좋습니다...
    요기 까정하고... 혹시 대구 분들하고 갈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그 쪽으로 모시고 가세요!
    대구 ! 아 그립도다!
    대구는 나의 제2의 고향이지 ! 그럼....
  • 고래잡으로 동해로? 벌써 잡았다 아님니껴!
    우리 바닷물이나 한사발 땡기로 갑시다. ^^
  • 그리고 상당히 수고하셨습니다. ^^
  • 형 잘갔다왔네요..제가 형 선물 준비했어요.
    점프대...상대앞에 만들었지요..
  • 2003.6.6 0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표범님 포항에 온건 좋은데요 이런기회에
    사진 한장같이 찍을수 있는 기회인데 아~ 아깝다
    담에 포항에 또 다시 오세요 그땐 연락 하세요
    포항에 명물인 물회 한그릇 대접 합니다
    011-812-5551
    그라고 사진 잘 봤어요
  • 2003.6.6 05:0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쉬 우리 대장답구만,,젊은 시절의 고뇌는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
    홍사장이라고 아시나요,,
    영화배우 아들,
    7막7장의 작가,,
    하버드대학교 최우수상도 받은사람,,
    대단한 성공을 하셨던데,,
    그 고뇌 또한 장난이 아니데요,,,
    많이 고민하세요,, 그라고 푸세요,,
    인생이 풀릴것입니다...
    오늘 좋은 라이딩 안내 부탁해요
  • 2003.6.6 07: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도구지나 상정에서부터 좌측으로 산으로 올라가면 호미곶까지 임도가 계속나 있습니다 왕복40키로 정도되죠
    온로드로가면 길이좁아 위험하기도하고 경치별로 안조아요~ 바다도 구경하면서 임도도 타고 한마디로 좋슴다
    조만간함 오이소 점심은 물회로 우리가 쏩니다.......
  • 포항분들도 많이계시네요..저도 포항에서 20년간 살고 군대 대학간다고 지금은 대구에 있지요..포항에서도 참 많이 탔지요..2001년 1월1일에는 반바지 입고 호미곶에 갔다가 얼어 죽을뻔했지요..ㅎㅎ 그때는 참 빡셌는데..
  • 2003.6.6 09:36 댓글추천 0비추천 0
    해병에겐 불가능이 없다 - 해병대에서 배웠음
    준비된자 만이 즐길수 있다 - 달구가 지어낸말 ㅋㅋ
    표범 힘내
    빠샤!!
  • 2003.6.6 22:10 댓글추천 0비추천 0
    누구나 해병대에 올수 있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지원하지 않았을것이다 필승~~
  • 표범글쓴이
    2003.6.6 23:0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여러분들의 성원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누구나....그런날이 있는줄로 압니다.
    대책없이 힘빠지고..힘들어지고...모든것에 손을 놔버리고 싶은날...

    다시..표범처럼 달립니다.

    힘들면..그만큼..오기가 생기지요^^;;

    다음에 포항가면..여러형님들께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 표범글쓴이
    2003.6.6 23: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그리고..다음번에 기회되면..꼭 주영형님과 둘이서 사진찍겠습니다..헬멧이 같아서..사진도 이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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