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한티재를 올랐다가 정상에서 도로 내려는 왔었지만 그길을 임도로 내려가 다시 꺼꾸로 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는데 참으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아름다운 임도의 숲속길을 환상적으로 달렸습니다.
달려라 영구님은 오늘 제같은 초보 때문에 한번 시원하게 달려 보지도 못하고 소중한 하루를 할애해 주셔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라이딩의 책임을 너무나 멋지게 수행해 주셔서 아무런 사고나 낙오자 없이 잘 마치고 기쁘게 이렇게 귀가 할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길을 함께달려주신 환상적인 체력의 사나이 톰님께 무어라 표현할 말이 없읍습니다.
그 작은 체구 어디에 그런 힘이 숨어 있는지 한번 뜯어 보고 싶은 맘이 가득 합니다.자전거 공구로는 안될려나....
도시의 매연 속에서 오늘 같은 이런 자연과의 아름다운 만남은 얼마나 아름답고도 소중한 시간인지요.
뒤늦게 합류해 주신 근육맨님 같이 식사도 못하고 내려와 조금 섭섭합니다.
seasouth 님의 아픈 다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잘달리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곧 고수의 대열에 합류할 날이 오겠지요.
모든 분들과 함께한 오늘 시간에 대해 감사하고 대발이 님은 잘 근무 하고 계시겠지요.
피곤한데 숙직 하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다음의 더나은 라이딩을 기대하며 모든 분들 편한 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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