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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밤의 열기

........2003.07.27 22:55조회 수 403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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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은 덥지가 않죠.

저녁 먹고 설렁설렁 국채보상공원에 갔었습니다. ㅎㅎ 멀리서 봐도 언능 알아볼수 있는, 미식축구 유니폼을 입은  포바와 안바님... 다른 bmx 바이커들이 묘기를 펼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데이빗이라는 미국사람... 그리고, 팔부러진 한명더... 정말 덤앤더머더군요. 장난이 어찌나 심하던지... 포바가 포기할 정도^^ 였습니다. 스케이트보드 타고 달리다가 잔디밭으로 낙법치기... 공원바닥을 마치 안방처럼 뒹굴고, 누비고 다니더군요.

공원 한켠에는 콘트롤러로 움직이는 땅에 짝 붙은 원동기같은거 타고 다니는 사람들, 바퀴달린 운동화 타는 사람들, 킥보드를 개조해서 만든것 같은것을 타는 사람들, 저쪽 구석에서 춤추는 학생들... 마치 할렘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할레이데이비슨 비스무리한 오도바이를 탄무리들이 쿵쾅쾅하고 지나가니... 흑인 몇명하고 장난감 M16정도만 있었어도 진배없는 할렘가인데..^^

인터넷의 영향이 큰가 봅니다. 서울권과 별로 노는 스타일이 차이가 없는듯하네요.

아, 그리고, 교보문고를 지나서 코너돌다가 노란색 스페셜 탄 여자분, 스티커하나도 없는 자전거 타신분, 다붐 불꽃무늬 하드텔 타신분을 봤습니다.  야간라이딩 중이셨나요.^^

그럼...=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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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글쓴이
    2003.7.27 23:51 댓글추천 0비추천 0
    토탈형 다붐 불꽃은 경대의 가이형님일꺼에요..
    오늘 반야월에서 영대까지 bmx끌고 왔어요..ㅎㅎ
  • 글쓴이
    2003.7.28 00:06 댓글추천 0비추천 0
    포바야, 아직 안자고 머하노. 학교 오다가 우진이 만났다. 오늘 셤이 쪼매 어려웠나보더라.

    흠흠, urban attack의 길은 멀고도 험한것 같다. 거기서 할쭐 아는게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지하도로 들어가는 계단 한 두어번 타고, 과속방지턱 점프 한 몇번 하고... 집으로 들어왔다. --;
  • 우왓 -_-;;; BMX... 똥렬아.. 보러가자 -_-ㅋ
  • 어반은 약간의 무식함이 필요하지요..보호대차고..순규 비엠엑스 타러올래..
  • 순규는 -.- bmx 보러 가는게 아니라 동영상 찍으러 가자는 말같은데요 -.-
  • 글쓴이
    2003.7.28 15:51 댓글추천 0비추천 0
    노란색스페샬은 suya, 스티거없는 잔차는 zara, 불꽃무늬다붐은 가이, 저랑 소주한잔하고 들어가던 중이였죠..^^(오아는 어디갔지..?)
  • 노란스페샬 접니다(오늘가입^^) 그때 오장터 끝나고 저녁먹고 은행가는 길이었죠...근데 오장터엔 왜그리 사람이 없어요...거의 우리끼리 직거래 ㅡ.ㅡ
  • 글쓴이
    2003.7.28 18:55 댓글추천 0비추천 0
    ::: 반갑습니다.zara님, illy님, suya님. 가이님. 이렇게 네분인가요? 다음에 뵐때는 꼭 인사하도록 하죠.^^ 시간이 허락되면 off모임에서 뵙겠습니다.^^
  • 글쓴이
    2003.7.28 23:52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쉬움을 두고~ 떠나가지 마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빰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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